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570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 아동문학가 권정생이 걸어간 길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 이충렬 지음/산처럼 한국 아동문학의 큰 별 권정생의 삶과 문학을 그린 전기!권정생은 한국 아동문학에 큰 별이 된 작가다. 안데르센이나 그림형제 같은 외국 작가들의 번역동화를 주로 읽던 시대에 우리 창작동화가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의 동화는 가난과 불행의 근본적 원인을 알게 하고, 시련과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 권정생은 40여 년 동안 창작 활동을 하면서 100권이 넘는 동화집을 남겼고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어린이들에게 활발하게 읽히고 있다.그의 작품 세계는 출발부터 독창적이었다. 첫 수상작 『강아지똥』은 그때까지 한국 창작동화에서는 볼 수 없던 죽음과 삶의 문제를 이야기했다. 『아기.. 2018. 5. 20.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 운명이다 - 전2권 [세트]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 운명이다 - 전2권 - 노무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지음/알라딘 이벤트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대통령 어록집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을 펴냈다. 총 278개의 어록을 ‘정치’, ‘정책’, ‘사상’의 범주로 나누었다. 4개의 주요 연설 전문도 함께 실었다. ‘사람 사는 세상’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향이 담겨있다. 노무현의 정치, 정책, 사상이 향해 있는 지점 역시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 이 책에 담긴 278개의 어록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은 무엇이었는지, 참여정부는 어떤 정책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했는지, 그의 꿈이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특히 이번 어록집은 노무현.. 2018. 5. 20.
페페의 멋진 그림 페페의 멋진 그림 - 애슝 지음/창비 사랑스러운 화가 페페잘 그리지는 않지만 그리는 게 좋아요!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주목받는 젊은 작가 애슝의 첫 번째 그림책 『페페의 멋진 그림』이 출간되었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기 코끼리 페페. 초여름의 햇살을 그리고 싶어서 해님과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다니고, 아름다운 새소리를 마음에 들게 담아낼 때까지 몇 번이나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린다. 그러고 나서 그려 낸 그림들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단순하지만 페페는 기쁘기만 하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할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은 진지한 마음,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의 속상한 마음, 자신이 해낸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다른 사람에게 칭찬받고 .. 2018. 5. 20.
타샤의 돌하우스 / 타샤 튜더 타샤의 돌하우스 - 타샤 튜더.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윌북 집과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타샤 튜더에게는 또 하나의 작은 집이 있습니다. 인형들이 사는 곳, 돌하우스이지요. 일곱 살이 되던 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머니께 받은 인형 집을 시작으로 타샤는 평생 동안 인형의 세계를 창조하는 일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진흙과 가죽, 나무를 이용해서 인형들을 손수 만들고요. 인형들의 집을 마련하고, 인형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미니어처 살림들을 장만하고, 수집했지요. 정원을 돌보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집안일, 그림 작업까지 바쁜 나날 속에서도 이 부지런한 취미는 계속되었답니다. 세상의 속도와 무관하게 자신만의 삶을 굳건히 지켜나갔던 타샤에게 인형들은 또 하나의 가족이었습니다. 아침이면 인형 엠마에게 .. 2018. 5. 20.
뉴 어벤저스 Vol.4 : A Perfect World 뉴 어벤저스 Vol.4 : A Perfect World - 조나단 힉맨 지음, 케브 워커 외 그림, 임태현 옮김/시공사(만화) 어느 쪽이 살아남을 것인가?중첩으로 인해 눈앞에 닥친 우주 종말의 위기. 그리고 이를 막을 방법을 찾던 일루미나티는 관측을 통해 중첩에서 살아남은 우주를 발견한다. 그곳은 그레이트 소사이어티의 슈퍼 히어로들이 지키는 우주. 그리고 두 집단은 곧장 만나게 되는데, 일루미나티의 우주와 그레이트 소사이어티의 우주가 중첩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두 집단은 평화 속에 서로를 마주하지만… 그 끝 역시 평화로울 것인가? 수많은 생명이 걸린 선택의 기로에서, 히어로들의 가치관이 뿌리까지 흔들린다.「뉴 어벤저스」 #18-23 수록. 2018. 5. 20.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 - 질병, 심리, 생활, 입양, 노령묘 케어법까지 모두 알려주는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 - 김효진 지음/청림Life ★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가 추천하는 책 ★“집사들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줄 최고의 고양이 육아 가이드!” 질병, 심리, 의식주 관리법, 입양 준비, 노령묘 케어법 등 유용한 육묘 지식을 한 권에 집약한 ‘고양이 국민 육아서’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는 고양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펼쳐볼 수 있는 최고의 육아 가이드이다. 국내 고양이 특화 동물병원의 김효진 원장은 진료실에서 수많은 집사와 고양이를 만나며 한정된 상담시간 내에 많은 것을 알려주지 못해 고민하다 이 책을 썼다. 초보 집사부터 베테랑 집사까지 고양이를 키우며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문제와 해결책을 담았다.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24시간 동물병원처럼, 우리 집 고양이.. 2018. 5. 20.
반딧불이 - 무라카미 하루키 반딧불이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문학동네 무라카미 하루키 초기 단편세계작가의 개고, 미발표 작품을 수록한 결정판! 『반딧불이』 『회전목마의 데드히트』 『빵가게 재습격』은 기존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하루키 소설집의 개정판으로, 작가의 개고사항을 반영하고 미발표 단편들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결정판이다. 전집 간행과 함께 단행본 내용을 작가가 수정한 판본을 번역의 저본으로 삼았으며, 개고 방향이나 단편을 쓰게 된 계기 등을 하루키 스스로 들려주는 「내 작품을 말한다」를 실어 작품의 이해를 한층 도왔다.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성이 숨쉬는 하루키 초기 단편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반딧불이』는 1990년 고단샤에서 출간한 전집 『무라카미 하루키 전 작품 1979~1989 ③ 단편집 I』을 저.. 2018. 5. 19.
삼귀 - 미야베 미유키 삼귀 -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북스피어 데뷔 31년차 소설가 미야베 미유키의 진면목을 담은 연작 시대 소설!온갖 귀신들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도의 미시마야에서 한 아가씨가 기이한 이야기를 모으고 있다. 그곳에 한 사람씩 자신이 겪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온다. 가슴속에 맺혀 있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사람들은 마치 보이지 않는 짐을 부려놓은 듯 모종의 평온을 얻는 것 같다. 그 평온의 온기가 이야기를 듣는 이의 마음에도 등불을 밝혀 준다. 이번에는 절품 도시락 가게 주인장에게 달라붙은 귀여운 귀신에 얽힌 이야기, 죽은 가족을 그리워하던 화가가 불러낸 기이한 귀신 이야기, 고립된 산간마을 사람들의 곁에서 그들의 일을 도와주던 산속 귀신에 관한.. 2018. 5. 19.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 곽재식 지음/위즈덤하우스 신발 끈을 묶기 시작할 때 언뜻 생각난 괜찮은 소재가 신발 끈을 다 묶고 나니 감쪽같이 사라져서 안타까웠던 적이 있지 않은가? 소재만 있으면 스티븐 킹 뺨치게 대작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디어가 없어 포기했던 적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블로그에 여행기를 보기 좋게 정리해야지, 마음먹고는 껌벅이는 커서만 몇십 분 쳐다보다 그대로 잠든 적, 혹은 남들 다 쓴다는 SNS 짧은 글 한 편 정도 나도 써보고 싶은데 도저히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던 때도 있으리라 생각한다.거창한 글을 써보겠다는 다짐으로 무슨 글을 쓸지 계획을 세우며 이런저런 개요나 줄거리를 짜거나, 앞부분을 조금 쓰다가 때려치우고 마는 일은 아주 .. 2018. 5. 19.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 묵묵하고 먹먹한 우리 삶의 노선도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 허혁 지음/수오서재 글 쓰는 운전사의 작지만 단단한 삶에 대한 이야기“당신 몸이 앞으로 안 쏠리면 시내버스가 아니다” 출판사에 도착한 한 통의 투고 메일. ‘전주 시내버스기사’라는 짤막한 자기소개가 전부였던 저자는 정갈하게 정리된 원고를 첨부했다. 현직 시내버스기사 허혁이 쓴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는 제목 그대로 버스기사가 버스 안에서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다. ‘누가 버스기사의 책을 내줄까 싶어’ 숱한 출판사 메일을 수집해 원고 투고를 했다는 저자는 메일 수신 확인이 된 대부분의 출판사로부터 책을 내고 싶다는 대답을 들었다. “버스는 한번 문 닫으면 돌이키기 어렵다.”,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는 옳고 자기 인식 수준에서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삶.. 2018. 5.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