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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2880

육교 시네마 육교 시네마 -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비채 문득 덮쳐오는 공포, 오랜 기억을 일깨우는 향수… 매혹적인 상상력, 샘솟듯 너울지는 짧은 이야기의 향연 《나와 춤을》 이후 7년 만의 온다 리쿠 최신 단편집 “안녕하새오, 고양이애오.” 한때 SNS를 비롯해 각종 예능 방송까지 접수한 통칭 ‘새오체’. 그를 탄생케 한 ‘온다 리쿠&권영주’ 콤비가 또 한 번 《육교 시네마》로 뭉쳤다. 소설집은 《나와 춤을》 이래 7년 만이다. 《육교 시네마》는 어느 육교에 가면 눈앞에 커다란 스크린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영화처럼 흐르는 소중한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는 도시전설을 그린 표제작 를 비롯해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SF, 청춘 소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18편의 단편을 한데 엮은 소설집이다. 에드워드 호퍼의 동명.. 2023. 8. 27.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전국 여행 가이드북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 -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타블라라사 #개요 여행 베스트셀러 출판사 타블라라사에서는 2023년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를 출시 하였습니다. 타블라라사에서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하여 여행분야 연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여행컨텐츠 그룹인 타블라라사에서는 저자를 섭외하지 않고 모든 컨텐츠와 도서를 직접 제작하고 있어 고퀄리티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 는 에이든 여행지도가 지난 수년간 업데이트 하며 제작한 결과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우리나라 전국’을 여행하기 위한 최고 완성 버전입니다. A1사이즈의 방수종이에 앞면은 ‘전국국전체’,.. 2023. 8. 26.
전쟁과 죄책 - 일본 군국주의 전범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의 심층 보고서 전쟁과 죄책 - 노다 마사아키 지음, 서혜영 옮김/또다른우주 이 책을 읽기 전에 ‘악의 평범성’을 말하지 말라! 집단범죄 가해자 심리분석의 결정판. 김동춘, 우석균, 정희진 강력 추천! 나치 전범들은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단죄되고, 오랜 추적 끝에 검거되어 처벌받기도 했다. 서독은 처음에는 자신의 죄를 외면했지만, 빌리 브란트 총리가 폴란드에 사죄한 이후 1980년대부터는 적극적으로 나치의 역사를 가르쳤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 노다 마사아키는 독일 사회가 과거를 뉘우치지 않았다면 유럽 각국이 독일의 통일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전쟁터에 남겨졌던 군인들만 처형당하고 수용소 생활을 했을 뿐, 주요 전범들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사회 전체가 과거를 외면한 채, 군국주의를 추.. 2023. 8. 25.
숲스러운 사이 - 제주 환상숲 숲지기 딸이 들려주는 숲과 사람 이야기 숲스러운 사이 - 이지영 지음/가디언 흙 한 줌 없는 화산섬 돌땅 위에 만들어진 곶자왈 환상숲 ‘경계와 긴장의 연속인 일상 속에 훅 들어온 맑은 공기 같은 이야기들!’ “아가씨, 젊은데 아깝게 왜 이런 데서 일해?” 스물여섯, 서울에서 번듯한 직장을 잘 다니다 제주로 내려가 숲해설사가 된 저자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숲해설사는 은퇴 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직업이었지 앞날이 창창한 젊은 사람들이 선택할 직업은 아니었다. 그런 삶을 선택한 것이 눈에 띄었는지 여러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저자가 숲 해설을 하면 이런 질문을 많이 듣는다. “숲에서 일해서 좋겠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녀는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사이 세상이 변했고 사람들의 .. 2023. 8. 24.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최은영 지음/문학동네 더 진실하기를, 더 치열하기를, 더 용기 있기를 『내게 무해한 사람』 이후 5년, 고요하게 휘몰아치는 최은영의 세계 소설가 권여선, 서평가 정희진 추천 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수록 ‘함께 성장해나가는 우리 세대의 소설가’를 갖는 드문 경험을 선사하며 동료 작가와 평론가,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최은영의 세번째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되었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최은영은 그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는 인물의 내밀하고 미세한 감정을 투명하게 비추며 우리의 사적인 관계 맺기가 어떻게 사회적인 맥락을 얻는지를 고찰하고(『쇼코의 미소』, 2016), 지난 시절을 끈질기게 떠올리는 인물을 통해 기억.. 2023. 8. 23.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 엔터테인먼트의 탄생과 진화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 나카야마 아쓰오 지음, 김지영.김유선.심지애 옮김/사회평론 일본은 어떻게 콘텐츠 강국이 되었나? 아홉 가지 키워드로 풀어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재와 미래! 이제 뜨는 콘텐츠가 세계를 장악한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떠 잠들 때까지 온갖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둘러싸여 산다. 출근길을 떠올려보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을 듣고, 유튜브와 웹툰을 보고, OTT로 드라마를 감상한다 때로는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기도 한다. 그야말로 엔터테인먼트는 21세기 산업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보통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패는 ‘뜰 것인가, 뜨지 못할 것인가’로 좌우된다. 그렇다면 이 중 어떤 콘텐츠가 선택받고 오래도록 살아남는 것일까? 엔터테인.. 2023. 8. 22.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 100년 전 우리 조상들의 과학 탐사기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 민태기 지음/위즈덤하우스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었다? 양자역학이 스며든 100년 전 예술의 행방은? 전국에서 물리학 교양 강연이 열리고 달 탐사와 로켓, 드론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던 시대, ‘과학의 나라’ 조선을 읽는다.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가 전 세계 과학계를 뒤흔들던 그때 우리 과학자들 역시 폭넓은 국제적 행보를 보이며 당대와 흐름을 같이했다. 이 책은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하려 했던 이들의 잊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전작 《판타 레이》로 교양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저자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우리의 숨은 과학사다. 과학, 공학, 예술, 철학을 아우르는 민태기의 손끝에서 역사가 다시 조명된다. 어두운 시.. 2023. 8. 21.
황금성 : 백 년이 넘은 식당 - 2023 뉴베리 아너 수상작 황금성 : 백 년이 넘은 식당 - 리사 이 지음, 송섬별 옮김/위즈덤하우스 미네소타의 작은 소도시 ‘라스트찬스’에 있는 중국 음식점 ‘황금성’은, 도시에 딱 하나 있는 중국 요리 전문점이다. 간판은 낡았고, 벽은 군데군데 덧칠한 흔적이 보이고, 주방에는 오래된 사진들이 붙어 있고, 메뉴판의 글씨는 빛이 바랬지만 백 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겉으로 보기엔 오래되고 평범한 중국 음식점이지만, 사실 황금성에는 아무도 몰랐던 비밀이 숨겨져 있다. 《황금성》은 이 노부부의 손녀 메이지가 황금성에서 보낸 여름방학 동안의 이야기이다. 또한 미국에 처음 이주한 메이지의 조상 ‘러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메이지와 러키, 두 인물을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 두 가지 갈래로 진행되다가 마침내 현재.. 2023. 8. 20.
의료 비즈니스의 시대 - 우리는 어쩌다 아픈 몸을 시장에 맡기게 되었나 의료 비즈니스의 시대 - 김현아 지음/돌베개 3분 진료, 폭증하는 검사, 필수 의료 붕괴… 자본주의와 기술 중독, 국가의 방치가 만든 익숙해진 풍경들 병원을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 도대체 병원에 가면 검사 말고 하는 게 뭐냐? 병원 다니면서 생긴 불만에는 이유가 있다 병원에 가서 오랜 시간 대기하다가 의사 앞에 앉으면 3분 이상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다. 이 같은 현실에 붙은 이름이 ‘3분 진료’다. 그러면 환자는 병원 가서 진료 말고 무엇을 하나? 검사를 한다. 이 검사 저 검사 하다 보면 병원에서 잡아먹는 돈은 눈덩이처럼 커진다. 최근 병원에 가본 환자라면 이런 불만을 한 번쯤 가져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의료 비즈니스의 시대』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상황의 배후에는 이런 일이 일어.. 2023. 8. 19.
원자 스파이 - 나치의 원자폭탄 개발을 필사적으로 막은 과학자와 스파이들 원자 스파이 -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해나무 “역사상 가장 스릴 넘치는 과학사.” _네이처 “제2차 세계 대전사 컬렉션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한 수작.” _북리스트 이 시대의 가장 탁월한 과학 이야기꾼인 샘 킨의 다섯 번째 책.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가 원자폭탄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과학자와 스파이로 구성된 과학 특공대가 비밀 임무를 수행했다. 이 책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 비밀을 파헤쳐 흥미진진한 대서사시로 들려준다. 연합군의 과학자들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특수 부대를 만들어 적국 영토 깊숙이 침투시켜 정보 수집과 파괴 공작, 심지어 나치 독일의 우라늄 클럽 회원 암살 작전까지 벌였다. 이 이야기를 빛내는 것은 믿기 힘든 등장인물들이다. 그중에는 메이저 리그 야구 포..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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