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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 마음이 불안할 때 용기를 주는 작은 책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 세라 퀴글리.메릴린 시로여 지음, 이지혜 옮김/갈매나무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잠자리에 들 때,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 밤늦게까지 딸아이가 연락도 없이 들어오지 않을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들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게 된다. ‘또다시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이번에 떨어지면 과연 취업할 수 있을까?’, ‘통증의 원인이 암이라면? 벌써 전이가 됐다면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혹시 묻지마 범죄에 휩쓸린 것은 아니겠지?’……. 이런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지긋지긋한가? 이제 사소한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대신 과감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가? 이 .. 2016. 10. 16.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 -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서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 - 김율희 지음/어떤책 "남들의 시선과 무관하게 오롯이 나만 좋으면 그만인 것들을 찾았다.책과 음악, 커피와 차, 음식과 그릇 같은 것들 말이다.1인가구로서 혼자의 일상을 보내는 지금은그런 것들을 누리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혼밥", "먹스타그램"을 안은 1인가구의 그릇 산문집《먹고 마시고 그릇하다》 어릴 때부터 식탐이 많았고 동네 수입품 가게에서 그릇 구경하는 걸 좋아했던 작가는 열 살 때 수련회에서 처음 급식을 경험하고 그 2박3일을 매점의 쿠크다스와 마가렛트로 버텼다. 그때 '나를 위한 한 끼 식사'를 제법 진지하게 생각했다. 옷 잘 입는 것보다 예쁜 그릇에 간식 먹기가 더 좋았던 작가는 밥벌이를 시작하며 수프그릇, 샐러드볼, 주물냄비, 주서기, 찻잔과 찻주전자를 하나둘 갖추.. 2016. 10. 15.
찬바람이 불때 마음을 따듯하게 해 줄 스프 이미지 모음 찬바람 불면 따뜻한 스프 한 모금 생각! 2016. 10. 15.
상냥한 폭력의 시대 상냥한 폭력의 시대 - 정이현 지음/문학과지성사 별 악의도 열의도 없이 ‘모멸 권하는 사회’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여섯 대 운행되고 있지만 직원들은 탈 수 없었다. 입주자들과 마주치면 불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언젠가 본부장이 전체 회의에서 그것을 재차 강조했을 때 나는 불쾌감이란 단어를 혐오감으로 대체해보았다.―「미스조와 거북이와 나」에서 인간 개인의 내면 그리고 사회에는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심연이 있다. ―김찬호, 『모멸감』(문학과지성사, 2014)에서 정이현이 포착한 ‘오늘’은 친절한 표정으로 무심하게 모멸감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시대다. 이 ‘세련된 폭력’은 조금씩 모습을 바꿔가며 소설에 등장한다. “인격을 비하하거나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취한 적은 없”지만 오히려 “타인에.. 2016. 10. 15.
이선빈, 하는 건 없지만 집순이도 바쁘다! 이선빈, 하는 건 없지만 집순이도 바쁘다! [나 혼자 산다] 177회, 20161014 2016. 10. 15.
밥 딜런 자서전 - 바람만이 아는 대답 밥 딜런 자서전 - 밥 딜런 지음, 양은모 옮김/문학세계사1. 2004년 뉴욕 타임스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 2005년 8월, 영국의 잡지 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세상을 바꾼 가장 뛰어난 대중문화 작품’은 밥 딜런의 노래였다. 최근 100년간의 음악, 영화, 책, TV프로그램을 망라한 모든 대중문화 작품 중에 밥 딜런의 노래 ‘Like a Rolling Stone’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 이유로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지친 삶을 다독여주는 시적인 열정 등 밥 딜런의 인간적인 매력이 많은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밥 딜런이 직접 쓴 최초의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에는 그간 알려지지 않은,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한 인간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과 솔직한 내면 고백이 커다란 .. 2016. 10. 15.
바닷마을 다이어리 - 미니 포토카드 8종 바닷마을 다이어리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가사와 마사미 외 출연/아트서비스 Disc - 1 장 상영시간 - 128분자막 - 한국어, 영어화면비율 - 1.8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오디오 - 일본어 돌비디지털 5.1 2016. 10. 14.
상큼한 귤 이미지 모음 상큼한 귤 이미지 모음 2016. 10. 14.
112일간의 엄마 112일간의 엄마 - 시미즈 켄 지음, 신유희 옮김/소담출판사 삶과 죽음이 갈리는 길목에서 생애 최고의 용기로 엄마, 아빠가 되었다.그녀와 함께였기에 가장 소중했던 112일간의 나날들. 이 책은 일본 요미우리 TV 「ten.」의 메인 캐스터로 유명한 방송인 시미즈 켄이 쓴 실화 에세이이다. 오랫동안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으며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다는 평이 줄을 잇는다. 수많은 일본 독자를 감동시킨 이 책은 원고 작업 기간 내내 번역가와 편집자 역시 펑펑 울리고 말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이 눈앞에 들이닥쳐도 우리는 끝까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매 순간 행복을 최대한으로 추구하며 아름다운 종말을 맞을 수 있을까. 여기 생애 최고의 용기와 노력으로 그 일을 해낸 세 가족이 있다. 이 가족..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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