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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온 국민이 검색하는 365 매일 밥상

by 글쓰남 2018.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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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뭐 해 먹지?

주말에 구입한 2~3가지 재료로

주중에 필요한 반찬, 국, 찌개를 한 번에 해결한다

음식을 만드는 시간은 실제로 얼마 걸리지 않는다는 걸 요리를 몇 번 해본 사람이면 다 안다. 그럼에도 요리하는 게 번거롭고 어렵게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 바로 고민하는 시간 때문이다. 뭘 해 먹을지 고민하고 레시피를 찾고 필요한 재료를 메모해 장 보는 시간이 실제 요리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린다. 

대한민국 가정 중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40~50%라고 한다. 두 집 중 한 집은 맞벌이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여전히 요리는 아내의 몫인 경우가 많다. 장을 보거나 설거지하는 일을 남편들이 도와준다고 하지만 아내들은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오면 오늘은 집에 가서 뭘 먹을지 고민하게 된다. 냉장고에 식재료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되면 마음이 더욱 급해진다. 

《온 국민이 검색하는 365 매일 밥상》은 주말에 한 번 장을 보고 일주일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요안나가 대한민국 주부들의 밥상 고민을 해결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나누고 달마다 4주 단위로 세분화해, 매주 2~3가지 재료를 활용해 반찬, 국, 찌개를 골고루 요리한다. 주말에 장을 보고 구입한 재료로 주중에 고민 없이 요리한다면 매일 뭘 해 먹을지 고민하던 아내들의 퇴근 후 휴식 시간이 길어 질 것이다. 



한 가지 재료로 여러 가지 메뉴를 만들어 낸다

초보들의 요리 스킬을 쑥쑥 키워줄 책

“조금 산다고 샀는데 한 번 쓰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결국엔 물러서 버리게 돼요.” 요리 초보에게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요리 초보들은 한 가지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할 줄 모른다. 물가가 높으니 소포장 재료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포장 재료를 구입하거나, 장 볼 시간이 없어 여유 있게 구입했다가 생기는 일이다. 요리에 잘만 활용하면 넉넉히 사두는 것이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진리! 하지만 냉장고에 두었다가 물러서 못 먹게 된 재료들을 보면 본전 생각이 난다.

이 책은 한 가지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시금치 한 단, 갈치 두 마리, 콩나물 한 봉지를 구입해서 시금치로는 시금치나물, 시금치국, 시금치샐러드를, 갈치 한 마리는 갈치조림으로 다른 한 마리로는 갈치카레구이를 만든다. 콩나물로는 콩나물국을 끓이고 시금치와 냉장고 속 채소를 더해 비빔밥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한 가지 재료로 다양하게 요리한다면 냉장고에서 버려지는 재료들이 없을 뿐더러 요리에 서툰 초보들의 음식 솜씨도 일취월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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