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2 - 야나기타 리카오 지음, 히메노 가게마루 그림, 정인영 옮김/아울북 |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질문과 그보다 더 엉뚱하고 재미있는 답,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미래의 과학자’들을 위한 책
이 책은 널리 알려진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호기심 가득한 기발한 질문과 그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대답으로 가득합니다. 34마리의 포켓몬 캐릭터들과 그 특징으로 다양하게 풀어가는 과학적 호기심은 어린이 독자들을 자연스레 과학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두 개의 촉수로 전기를 흘려 보내는 초라기는 어떤 원리로 공격을 하는지, 두개골이 두꺼워 뇌가 작은 램펄드는 어떤 고생을 겪을지, 기운이 펄펄 넘쳐 1초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발바로의 진화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다이아몬드 원석을 부수는 코뿌리의 뿔은 얼마나 단단한지, 셀러에게 머리를 물린 야도킹은 얼마나 똑똑해졌는지 등등…….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면, 얼핏 약하겠지 생각했던 포켓몬의 어마어마한 능력에 놀라기도 하고, 생각지 못했던 엉뚱한 매력에 웃음을 터뜨리기 일쑤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 과학적 상상력은 엉뚱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만들어 냅니다. 독자들은 자연스레 과학이 재미없고,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날려 버림과 동시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여러 분야의 과학 지식을 쌓게 됩니다. 책에 실린 황당하고 기상천외한 내용들은 절대로 잊히지 않아서, 미래의 과학자들 & 책이라면 질색하는, 과학의 ‘과’ 자도 싫어하는 아이들 모두를 위한 책이 되어 줄 것입니다.
공상과학연구소 소장의 충격 고백,
“포켓몬이 이렇게 공부에 도움이 되다니, 저도 연구해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 공상과학연구소의 야나기타 리카오 소장님 역시 포켓몬 세계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보는 '공상과학독본' 시리즈로 일본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던 야나기타 소장님은, 지난 2016년 포켓몬 탄생 2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들의 능력과 특징을 통해 자연과 과학의 재미를 전달하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으로 포켓몬들의 능력을 파헤칠 수 있다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야나기타 소장님은 나옹, 코뿌리, 뮤츠, 루기아 등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34마리 포켓몬들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만을 사용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며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생각하다 보면, 그동안 궁금하게 여긴 포켓몬의 수수께끼가 풀리고 어느새 놀라운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고, 과학적 지식에 부담 없이 접근하고 싶은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 ‘포켓몬’ 팬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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