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득한 트렁크 - 안토니오 타부키 지음, 김운찬 옮김/문학동네 |
페소아(들)로 가득한 트렁크를 여는 타부키 문학의 정수 페소아론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에게 매혹당한 이탈리아의 지성인 타부키,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까지 쓴 페소아 전기와 문학에 관한 핵심 글을 묶고,
페소아를 이해하기 위한 주요 시와 편지를 가려뽑아 엮다.
【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지성과 사유의 씨앗이 된 작품들,
인문 담론과 창작 실험을 매개한 작가들로 꾸려진 상상의 서가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시리즈.
▼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소개 및 작품 목록
안토니오 타부키(Antonio Tabucchi, 1943~2012)는 생전에 유럽의 정치 현실과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정부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했던 대표적인 참여지식인이자 논객으로 유명했다. 또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던 걸출한 작가이면서,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번역자이자 명망 있는 연구자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작품세계는 주로 현실과 허구의 정치적 역사적 긴장관계에 놓인 인간과 그 존재방식에 대한 탐사로 요약된다. 주요 작품들이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알랭 타네, 알랭 코르노, 로베르토 파엔차 등의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수많은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작가로 주목받았다.
문학동네에서 펴내는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은 다각도에서 한 작가의 글쓰기와 작품세계를 풍성히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권 『꿈의 꿈』 박상진 옮김 ∥ 104면 ∥발행 2013년 3월 25일
2권 『플라톤의 위염』 김운찬 옮김 ∥ 128면 ∥ 발행 2013년 3월 25일
3권 『수평선 자락』 박상진 옮김 ∥ 120면 ∥발행 2013년 3월 25일
4권 『레퀴엠』 박상진 옮김 ∥ 144면 ∥발행 2014년 3월 13일
5권 『집시와 르네상스』 김운찬 옮김 ∥ 104면 ∥발행 2015년 4월 30일
6권 『인도 야상곡』 박상진 옮김 ∥ 136면 ∥발행 2015년 6월 30일
7권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김운찬 옮김 ∥ 92면 ∥발행 2015년 7월 30일
8권 『사람들이 가득한 트렁크』 김운찬 옮김 ∥ 208면 ∥발행 201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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