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862 식량 주권 빼앗겨도 좋은가? - 농촌 위기와 시인 김남주 이야기 식량 주권 빼앗겨도 좋은가? - 김덕종.손석춘 지음/철수와영희 우리 시대 농업과 농민운동의 나아갈 길을 묻는다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으로 이번에는 ‘농부의 대자보’를 펴냈다. 이 책은 시인 고 김남주의 친동생으로 해남군농민회 회장으로 있는 땅끝마을 농부 김덕종과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인 손석춘의 한국 농촌의 위기와 농민운동의 나아갈 길 그리고 김남주 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김덕종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으로 활동했고, 35년 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농민운동을 해온 농민운동의 산 증인이며, 손 교수는 30년 가까이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다양한 집필 활동과 참여를 통해 진보와 언론 개혁을 위해 노력해 온 언론인이다.이 책은 쌀 시장 개방 문제, .. 2016. 9. 23. 세상의 진실을 읽는 진짜 뉴스의 힘 -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 - 이정환 외 지음/인물과사상사 수많은 언론사가 하루에도 수많은 뉴스를 쏟아내지만, 사람들은 신문을 사보지 않고 시간에 맞춰 TV 뉴스를 시청하지 않는다. 대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서 친구가 걸어놓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 잠깐 훑어보고 나온다. 진지한 기사보다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같은 가볍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많이 본다. 언론진흥재단 조사에 따르면 종이신문 열독률은 1996년 85.2퍼센트에서 2014년 20.2퍼센트로 뚝 떨어졌다. 20대는 하루 동안 종이신문으로 4.2분 동안 뉴스를 보지만, 인터넷으로는 227분 동안 뉴스를 본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뉴스를 보면서 신문 편집이나 1면 기사 같은 건 의미가 없어졌다. 이제 언론의 명성도 중요하지 않다. 콘텐츠가 파편화되면서 개별.. 2016. 9. 23. 재미있다 영화 속 법 이야기 재미있다 영화 속 법 이야기 - 남장현.박주현.전혜지 지음/지상사 “조사를 위해 경찰서까지 가주셔야겠습니다.”경찰의 임의동행 요구에는 꼭 응해야 할까? 영화나 드라마뿐만 실생활에서도 종종 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직접 경험해본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많이 사라졌습니다만, 특히 불심검문 이후에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지요. 단순히 참고인으로 와달라는 요청에 응해 경찰서에 갔다가 사건의 피의자로 둔갑하고, 결국에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형을 살다가 나중에야 무죄임이 밝혀지는 뉴스도 간혹 접할 수 있습니다. 영화 의 주인공인 용구 역시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범인으로 지목되고, 결국에는 사형선고까지 받고 말지요. 물론 현행범이거나 범인이라고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경우에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2016. 9. 22. 일본에서 소문난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알려주는-집안일 쉽게 하기 집안일 쉽게 하기 - 혼다 사오리 지음, 권효정 옮김/유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안일 바이블일본 아마존 정리수납 분야 베스트셀러 1위25만부 베스트셀러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집안일 비법] 대공개 누구나 [깨끗하게 잘 정리된 집]을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인테리어 잡지나 책에 나오는 멋진 집들은 정말로 그런 곳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지 현실감이 없어서 실생활에 응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저자인 혼다 사오리는 가정집을 대상으로 하는 인기 정리 수납 컨설턴트이다. 인기의 이유는 방 2개짜리의 지은 지 40년도 넘은 낡은 아파트인 자신의 집을 모델로 생활감 있지만 간결하고 생활하기 편한 집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이다. 값비싼 일용품이나 가구, 수납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사.. 2016. 9. 22. 오래된 책 이미지 모음 지혜가 묻어나올 것 같은 오래된 책 이미지자료입니다. ^^ 2016. 9. 22. 언제까지나 두근두근 -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보통의 사랑 이야기 언제까지나 두근두근 - 남현지 지음/알에이치코리아(RHK) 연상연하 커플의 알콩달콩 꿀 떨어지는 실화 연애담, 을 그림 에세이로 만나다! 이름도, 얼굴도, 사는 곳도 모르던 두 남녀가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그림 한 장을 계기로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면서 본의 아니게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자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남자친구와 자신을 주인공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그림을 올렸는데, 그 페이지는 게시글당 평균 2만 개의 댓글이 달리고 삽시간에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는 등 일주일에 약 500만 뷰를 육박하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이면에는 매화 “이건 정말 우리 이야기 같아!”라는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 사랑에 관한 한 꾸밈없고 지극히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 2016. 9. 22. 수면 혁명 - 매일 밤 조금씩 인생을 바꾸는 숙면의 힘 수면 혁명 -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정준희 옮김/민음사 미디어 혁신의 주인공 《허핑턴 포스트》의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이 말하는 창조적 성공의 비결, 잠 직원 단 세 명으로 시작해 6년 만에 3억 1500만 달러 상당의 가치로 성장한 회사. 신생 기업으로서, 그것도 보수적이고 국가 간 문턱이 낮지 않은 언론계에서 10여 년 동안 16개국에 진출한 성공적인 스타트업. 일찌감치 블로그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전통적인 미디어와는 완전히 다른 사업 모델로 미디어의 지평을 확대한 언론사. 바로 아리아나 허핑턴이 공동 설립한 《허핑턴 포스트》다. 그녀의 활약으로 《허핑턴 포스트》는 2012년 온라인 매체로는 최초로 보도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러나 회사 설립 초기 허핑턴은 문자 그대로 ‘슈퍼우먼’과도 같.. 2016. 9. 21. 헬렌켈러는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 앤 설리번의 기록 헬렌켈러는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 앤 설리번 지음, 장호정 옮김/라의눈 “이제 설리번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48년간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교육 이야기 우리는 이제까지 헬렌켈러의 시선을 통해 그녀의 스승이자 인생의 동반자였던 앤 설리반 선생님을 보아 왔다. 헬렌이 자신의 집 계단에서 설리번 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 그리고 쏟아지는 물을 느끼며 물이라는 단어를 깨우치던 날 등의 에피소드는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시선을 바꾸어 설리번 선생님의 눈으로 모든 상황들을 바라본다. 헬렌과의 첫 만남이 어떠했는지, 그녀의 마음을 열기 위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그녀를 말하고 읽고 쓰게 만들기 위해 어떤 교육을 했는지가 설리번 선생님의 편지, 보고서, 논문 등을 통해 재구성된다. 드디어 우리.. 2016. 9. 21. 픽업 - 더글라스 케네디 픽업 -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밝은세상 《픽업》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유일한 단편소설집이다. 그동안 11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하며 한국 독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더글라스 케네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편소설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된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속도감 넘치는 전개, 개성만점의 인물들, 강렬하고 매혹적인 스토리, 의표를 찌르는 반전으로 유명하다. 작가는 무려 200주 이상 국내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던 《빅 픽처》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그 후, 독일이 통일되기 전 페레스트로이카 시대를 배경으로 미국 출신 여행 작가와 동독 출신 여자 스파이의 감동적인 사랑과 이별을 그린《모멘트》,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머니라도 팔아야 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 2016. 9. 21. 이전 1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 4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