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도서

주무르고 늘리고 요시타케 신스케

by 글쓰남 2018. 8. 26.
반응형
주무르고 늘리고 - 10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유문조 옮김/스콜라(위즈덤하우스)

전 세계 어린이가 사랑하는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주무르고 늘리고》


《주무르고 늘리고》는 2013년 첫 그림책을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13. 2015, 2017년 무려 3회에 걸쳐 일본 모에(MOE) 그림책방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최신작이다. 

하얀 요리사 모자를 쓴 남자아이가 소매를 걷어붙이고 하얀 반죽을 열심히 주무르고 늘리는데, 과연 이대로 빵을 만들려는 것일까? 그의 작품 속에서 기발한 발상과 유쾌한 웃음을 발견했던 경험이 있는 독자들은 이 작품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사랑스럽고 유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2013년 첫 그림책을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모은 요시타케 신스케는. 2013. 2015, 2017년 무려 3회에 걸쳐 일본 모에(MOE) 그림책방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 세계 독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시타케 신스케가 이번에는 한층 사랑스러운 스킨십 그림책 《주무르고 늘리고》로 돌아왔다. 

《주무르고 늘리고》는 아이가 반죽을 쭉쭉 늘리고, 조물조물 주무르며 신나게 가지고 노는 이야기이다. 하얀 요리사 모자를 쓴 남자아이가 소매를 걷어붙이고 하얀 반죽을 열심히 주무르고 늘리는데, 과연 이대로 빵을 만들려는 것일까? 하지만 지금까지 그의 작품 속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기발한 발상과 유쾌한 웃음을 발견했던 경험이 있는 독자들은 아마도 기대감을 가지고, 다음 장을 넘길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이런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다. 반죽을 열심히 해서 빵을 만드는 이야기가 아닌 반죽 그 자체에서 벌어지는 재미난 상상력이 가득하다. 반죽을 늘리고, 주무르다 반죽과 함께 살랑살랑 춤까지 추고, 온 몸에 꽈배기처럼 돌돌 말기도 하며, 심지어 트램펄린처럼 반죽 위를 방방 뛰며 놀기까지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반죽과 친구가 되어 뽀뽀도 해 주고, 결국에는 간지럼까지 태우며 깔깔깔 웃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아이를 보며, 요시타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사랑스러운 그림에 웃음 짓게 된다, 

‘작가의 어떤 작품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책’이라는 《벗지 말걸 그랬어》의 후속작으로 출간된 작품으로, 《주무르고, 늘리고》 역시 독자들에게 사랑스럽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