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 채진웅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 채진웅 지음/더제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정년보장이 어려워지면서 ‘투잡’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과 소셜미디어의 증대로 언제 어디서든 생업을 꾸릴 수 있는 환경도 마련돼 투잡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이에 발맞춰 최근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가 출간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는 홈페이지에 뜨는 타깃형 광고 서비스로 해당 웹 페이지와 관련한 광고를 내보내 클릭율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수익은 웹 페이지 운영자와 구글이 나눠 가진다. 구글 수익 50% 이상이 이 광고에서 나올 정도로 성공적인 광고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의 활용도와 수익성이 널리 알려진 가운데 책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는 광고 업계의 실용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문편부터 중급편, 고급편, 활용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개념정리부터 서비스구축, 마케팅 기법 등 구글 애드센서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 구글 광고기법을 이해하는 데 최적의 기본서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입문편에서는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부(富)와 경제 개념, 구글 애드센스의 사용기를 다뤘다. 이어 중급편은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블로그의 운영기법과 최적화 방법 등을 담았으며, 고급편은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한 본격적인 수익 창출 노하우를 설명했다. 

채진웅 저자는 현재 컨설팅 전문기업 ㈜중부컨설팅 대표로 있다. 고등학생 때 동대문에서 신발을 판매했던 그는 마케터, 컨설턴트 등으로 17년 간 일하며 탁월한 ‘장사꾼’기질을 지녔다. 덕분에 마케팅 분야 국내 최고 실력파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저서로 ‘쇼핑몰창업 초보들의반란’을 비롯해 ‘쇼핑몰창업 무조건 따라하기’,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심리마케팅’ 등이 있다. 

채진웅 저자는 “투잡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 구글 애드센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쉬우면서 전문적이고, 실용서인 이 책을 통해 광고 업계는 물론 내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