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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49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 최명기 지음/놀(다산북스) 아무리 푹 빠져 있던 일이라도 반짝거리던 열정이 식어버리면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일이나 공부를 하면서도 수시로 딴생각이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항상 정신이 딴 데 팔려 있다는 핀잔을 들으면서도 온갖 것에 관심이 많다. 나도 이제 어른인데, 아직도 이렇게 산만하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해도 괜찮은 걸까?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앞으로의 인생에 뚜렷한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건지 초조해한다. 아직도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늘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꿈꾸는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불안에 휩싸인다. 자꾸 딴짓, 딴생각에 빠지는 건 정말 잘못된 일일까? ‘어른’답지 못한 걸까? 그래서 여기, 항상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 고.. 2018. 2. 28.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 이쓰키 유 지음, 김현화 옮김/㈜소미미디어 자신의 자살을 생중계한 미녀 프로그래머, 미즈시나 하루.그녀를 인공지능으로 되살리기 위한 추적이 시작된다. 2014년 온라인 게임 의 개발자 미즈시나 하루는 빌딩 위에 서서 드론에 공격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본다. 드론을 조작하는 이들은 게임 플레이어들로 그들은 어디까지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실상은 실제 사람이 공격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소란 중 한 대의 드론은 프로그래밍된 대로 빌딩 위에 서 있던 미즈시나 하루를 ‘보스몹’으로 인식하고 총으로 쏴 죽인다. 6년 후, 초유의 자살 사건을 일으킨 미녀 프로그래머 미즈시나 하루를 인공지능으로 되살리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인공지능 연애 앱 ‘프리쿠토.. 2018. 2. 28.
유엔을 말하다 / Chemins d'esperance 유엔을 말하다 - 장 지글러 지음, 이현웅 옮김/갈라파고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장 지글러, 유엔을 말하다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시리아 알레포의 마을에서 어린 아이가 구조되었다.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아이는 무덤덤하게 멍한 눈으로 앉아 있을 뿐이었다. 이 사진을 본 전 세계의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무관심했던 시리아 내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세계 평화를 수호한다는 유엔은 어째서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지 않는 것일까? 바로 러시아의 거부권 때문이다.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는 유엔의 개입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폭격을 가했을 때에도, 수단 다르푸르에서 내전이 일어났을 때에도 유엔은 각각 미국과 중국.. 2018. 2. 28.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 온전히 나를 위한 어른의 공부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 와다 히데키 지음, 장은주 옮김/더퀘스트 40대에 독학의 즐거움을 깨달은 ‘공부하는 의사’ 이야기혼자 있는 시간, 이제는 나를 위한 공부다! 취업, 승진, 시험... 결과를 위한 공부 말고 온전히 나를 위한 공부를 하자. 반복되는 일과 삶이 새롭게 느껴지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속도로 배우는 어른의 공부를 소개한다. 틈틈이 혼자만의 시간에 시작하기 좋은 독학의 기술이다. 도쿄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정신과전문의, 40대가 되자 독학의 즐거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렇게 관심 있는 분야를 혼자 공부하며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공부하는 의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에 담았다. 중국어 배우는 .. 2018. 2. 25.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민음인 ▶ 부자 아빠의 교훈들 “가난한 자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얼마나 버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학교는 돈을 위해 일하는 법만 가르치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은 가르치지 않는다.”“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람들이 대개 평생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지금 중산층이 위험에 직면하게 된 까닭은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평생 청구서만 내는 삶에 한번 빠지고 나면 끊임없이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가 되고 만다.”“당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라. 직장을 유지하면서 부채가 아닌 진짜 자산을 사라.”“부자들은 자.. 2018. 2. 25.
저는 스타트업이 처음인데요 - 스타트업 CED가 가장 궁금해하는 실전법무 가이드 저는 스타트업이 처음인데요 - 권오상 지음/한빛비즈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이슈는 아이디어나 사업 아이템일 것이다. 아이디어가 있어야 사업을 구체화해 투자를 받고 조직을 구성한 후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에 없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구상하고 사업을 진행했는데 뒤늦게 법이 허용하지 않는 아이템인 것을 알게 된다면? 투자를 받아 힘들게 사업을 꾸려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투자계약서에 숨어 있는 독소 조항 때문에 사업 자체를 빼앗기는 결과가 발생한다면? 그런가 하면, 힘들게 스타트업을 일으켰는데 믿었던 동료나 직원이 모든 노하우를 들고 갑자기 퇴사하여 유사한 사업체를 차린다면? 당황스러움을 뛰어넘어 그 허탈감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사업.. 2018. 2. 24.
아홉 살 함께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 박성우 지음, 김효은 그림/창비 어린이는 자랄수록 더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 어렸을 때는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가서 더 큰 사회를 경험하며 새 친구를 사귀고 선생님이나 이웃 등 또래가 아닌 사람도 만나게 된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생활은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는 일이며 동시에 자기 내면을 성장시키는 기회이다. 관계의 폭이 넓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데 필요한 표현을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한 어린이들은 표현에 서툴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관계 맺는 것을 주저하기도 한다. 『아홉 살 함께 사전』은 ‘.. 2018. 2. 24.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 떠나올 때 우리가 원했던 것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 정은우 지음/위즈덤하우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린 만년필 그림과 필름카메라로 찍은 감각적인 사진, 여행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담은 에세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이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에서 출간되었다. 460만 명이 방문한 네이버 블로그 「Na Und」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여행예술도감」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정은우 작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에서 그가 생각하는 ‘진짜 여행’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카뮈의 무덤을 찾아 프랑스 루르마랭을 여행하고, 쇼팽의 흔적을 찾아 폴란드 바르샤바를 헤맨다. 일본 시즈오카나 쿠바 아바나에서는 그냥 걷고 싶은 만큼 걷고, 캐나다 처칠에서는 오로지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으로 여행의 기쁨을 만끽한다. 그리고 .. 2018. 2. 24.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 - 실험기구들의 신나는 요절복통 과학수업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 - 우에타니 부부 & 야마무라 신이치로 지음, 오승민 옮김/더숲 실험기구, 일단 알고 나면 과학이 좋아질 걸?다양한 모양만큼이나 성격도 특징도 제각각!130가지가 넘는 실험실 친구들의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커는 왜 비커(beaker)일까? 학교 과학실이나 연구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실험기구가 바로 비커다. 하지만 그 이름에 대해 궁금해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알고 보면 비커의 이름은 주입구가 뾰족하다고 하여 새의 부리(peak)에서 유래되었다. 비커뿐만이 아니다. 비커를 비롯한 모든 실험기구의 이름과 모양, 재질 등에는 그 나름의 의미가 숨어 있다.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은 실험실을 놀이터 삼아 자유자재로 실험하는 주역, 즉 ‘실험기구’가 주인공이 된 재.. 2018. 2. 23.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밥상 - 최고의 대가가 알려주는 제대로 된 한식 만들기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밥상 - 심영순 지음/인플루엔셜(주) TV에서 눈으로만 보고, 소문으로 전해오던 ‘옥수동 선생’의 그 놀라운 요리따라 하고픈 깊고 그윽한 맛이 비법이 여기에 다 있다!밥류 14, 육수류 6, 양념류 15, 김치류 24, 요리와 반찬 118가지를 포함한남다른 맛을 내는 한식 대가의 비법 205 대한민국 대표격 요리 방송인 EBS의 〈최고의 요리 비결〉을 비롯해 올리브TV 의 〈한식대첩〉, 〈옥수동 수제자〉 등에 출연해 한식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온 심영순이 17년 만에 요리책 저자로 돌아왔다.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밥상』은 심영순 원장의 50년 요리 비법을 담은, 그의 단 하나뿐인 요리책이다. 이 책에서는 어려울 것 같은 한식 만들기의 편견을 깨고, 한식의 고유성을 지키면서도 심영순만의.. 2018.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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