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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서점들에 붙이는 각주 - 밥 엑스타인 지음, 최세희 옮김/현대문학 |
“서점은 한 사회의 심장이자 영혼이다”
전 세계 곳곳에 자리한 작지만 개성 있는 독립 서점들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서점 75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이야기
《뉴요커》와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해온 밥 엑스타인의 그림 에세이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서점들에 붙이는 각주』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독서 인구의 감소와 전자책 이용자의 증가, 아마존을 비롯한 거대 유통 기업의 시장 독식으로 오늘날 ‘동네 서점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 이 책은 위기 속에서도 확고한 개성과 철학 아래 “충족된 혹은 미완의 꿈이 담긴 문화 공간”으로 스스로를 차별화하고, 나아가 지역의 작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독립 서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문난 애서가이기도 한 밥 엑스타인은 2년에 걸쳐 세계 각지의 주목할 만한 서점을 찾아다니고 서점 주인과 직원, 그곳을 거쳐 간 다양한 손님들을 인터뷰하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서점들’의 과거와 현재에 책갈피처럼 끼워져 있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모았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75곳의 이야기를 선별하여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일러스트와 함께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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