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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

by 글쓰남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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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 - 10점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진슬기 옮김/가톨릭출판사

우리에겐 프란치스코 교황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빨라지고 스마트해지는데 왜인지 나는 지쳐만 갑니다.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요? 삶이 고달플수록 내 마음을 울리는 간절한 한마디가 절실합니다. 이럴 때 만나면 좋은 분이 있습니다.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입니다. 
냉철한 비판과 따끔한 훈계가 일상화된 요즘, 진심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힘든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비판하기보다는 따뜻하게 등을 토닥여 주시는 옆집 할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십니다. 교황님의 말씀은 위로가 되면서도 깨우침을 줍니다. 우리가 놓치는 부분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면서 말해 주시는 분, 그런 분의 한마디입니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사(사장: 김대영 신부)에서 출간된 《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는 이러한 교황님의 말씀을 가장 잘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일어나십시오. 용기를 가지세요. 예수님의 빛은 그 깊은 어둠을 이길 방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일어나 용기를 가지세요.”
―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물로 전해 주는 책
《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잘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교황님의 말투를 그대로 살려 교황님 자체를 느끼도록 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왜 그분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교황님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에게 깨우침을 줍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그분의 말투에서 진심과 사랑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속에 사랑을 담은 이의 목소리는 얼마나 아름다운 것일까요? 그분이 전하는 메시지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희망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합니다. 내가 나로 살도록 돕고자 하는 따스함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교황님이 단지 “괜찮아.”라고 위로를 전해 주는 것이 아님에도 우리는 진정한 위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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