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 정홍 지음, 애슝 그림/예담 |
생각은 슬기롭고 마음은 아름답게!
하루 5분, 태어날 아기와 나누는 탈무드의 지혜
아기를 품고 있는 40주의 시간,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 접해도 모자란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들이 클래식을 듣거나 여행을 떠나며 아기와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자 노력합니다. 이렇듯 수많은 태교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부모와 뱃속 아기가 나누는 태담은 유대감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완전한 상호 작용입니다. 부모의 생각과 마음이 녹아든 이야기가 아기에게 전달되면서 아기의 생각과 마음도 함께 자라기 때문입니다. 하루 5분으로 아기와 좋은 말, 좋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가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정홍 작가의 창작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를 잇는 후속으로, 탈무드를 재해석한 27편의 태교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대인들의 생각 방식이 집약된 탈무드는 태교에도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책들이 단순히 우화를 전하는 데 그치거나 아이의 IQ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만 주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자는 탈무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지혜에 주목하였습니다. 곧 세상과 마주하게 될 아기에게 현자들의 슬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하루 5분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탈무드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기는 부모가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기를 위한 또 하나의 여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를 전하다
탈무드는 여백의 책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한 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만의 상상과 해석으로 그 여백을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탈무드에 실린 이야기들은 지금도 수많은 의미를 낳고 있습니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단순히 교훈을 전하기보다 행간에 숨어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그 여백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운이 나쁜 걸까’ 투덜거리는 나그네부터 눈앞의 아름다움에 목적지를 잊는 무리 등 27편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 우리의 모습과 조금씩 닮아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 속 여백에는 엄마 아빠가 바쁜 일상에 치여 놓치고 있는 27가지 인생의 중요한 가치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훗날 우리 아이가 세상을 살면서 꼭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길 바라는 가치들이기도 합니다. 태아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동안 엄마 아빠 역시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자연스레 되새기고, 훗날 아이가 ‘마음이 똑똑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 끝에는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가치 사전’과 ‘아기를 위한 여백’이 있어 부모가 각각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기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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