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6 직장인 경매 - 원범석 지음/일상이상 |
우리나라 직장인 중 70%는 자신을 ‘푸어족’이라고 생각한다. 20대는 학자금 대출을 갚는 ‘학자금 푸어’, 30대는 전월세 임대료를 내고 있는 ‘렌트 푸어’, 40대는 대출받아 집을 마련한 ‘하우스 푸어’, 50대는 노후 자금이 부족한 ‘실버 푸어’이기 때문이다. 월급만으로는 내 집 마련도 노후대비도 하기 힘든 현실에서 주식과 부동산 갭투자 등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금리인상이 시작되면서 그마저도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부동산 경매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 그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금리가 오르고, 2016년에 폭등했던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1월부터 경매 물건은 2016년 대비 크게 늘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져서 경매로 나오는 물건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만큼 우량 물건을 적은 금액에 낙찰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하루 1시간씩만 투자한다면 1년 뒤 최소한 연봉의 50% 이상 벌 것이다. ‘3536 직장인 경매’를 시작하면 평생월급을 3년 만에 벌 수 있고, 내 집 마련도 노후대비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돈도 시간도 부족한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위한 경매 지침서이다. 일반 부동산 투자와 달리 경매는 갭투자보다 훨씬 수익률 높은 무피투자(투자금이 전혀 들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초기 자본이 없는 직장인들은 우선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이 책의 지은이가 고안한 ‘3536투자법’을 활용해 단 2분 만에 물건선별·권리분석·지역분석·시세분석을 모두 마칠 수 있다. 이렇게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물건을 고르고, 시세 대비 30% 이상 싼 가격에 낙찰받은 후 바로 팔거나 전세를 놓아서 초기 자금 이상의 수익금을 챙길 수 있다. 수익금이 점점 쌓이면 여러 물건에 입찰하거나 경매 특유의 대출 시스템을 활용해 꼬박꼬박 돈 들어오는 월세를 놓으면 된다. 내가 회사에서 일할 때 임차인을 나에게 월세를 주기 위해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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