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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말하기 멘토
최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격 있는 소통법’
유창하게 건네기도 어렵지만 세련되게 꺼내기는 더욱 어려운 것이 ‘말’이다.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 내심 강한 표현을 건넸다가 오해를 살 때가 종종 있다. 중요한 자리에서 멋지게 한마디를 꺼내고 싶었지만, 나도 모르게 가볍고 얕은 말만 튀어나와 두고두고 후회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조리 있고 세련된 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5인의 정상회담 통역사이자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해온 최정화 교수. 각계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CEO들의 말하기 멘토이기도 한 그녀는 말로써 상대를 사로잡는 비결로 ‘통력(通力)’을 꼽는다. 통력은 단순히 언변이 유창한 것과는 다르다. 통력이 뛰어난 이들의 말은 단단하고 힘이 있으며, 태도에서는 품격이 느껴진다. 말에 ‘메시지’와 ‘품격’이 모두 탄탄하게 들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유창하게 말 잘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그 대신 저자가 30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격 있게 말하고 듣는 법’, 그리고 이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막말의 시대, 도처에서 가볍고 얄팍한 말이 넘쳐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26가지 말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통력의 내공을 지니게 될 것이다.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 최정화 지음/리더스북 |
“이제는 유창함보다 품격이 먼저다!”
마음을 사로잡는 격 있는 소통의 기술
글로벌 무대에서는 말 한마디에 국익이 오가고 비즈니스가 달라진다. 단어 하나하나에 전 세계의 눈이 쏠리다 보니 그 자리에 선 이들의 말이 갖는 무게감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메시지는 물론 이를 표현하는 방식, 숨소리, 쉼표 하나하나에 치밀한 계획과 공력이 들어간다.
이처럼 통력이야말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말하기의 첫걸음이 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최정화 교수는 화려한 언변이나 참신한 표현법을 넘어 ‘격 있는 통력’을 지닐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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