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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만나는 몸 공부 - 차경남 지음/글라이더 |
현대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고 지금도 그 발전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 왜 질병은 정복되지 않는가? 저자는 현대 의학의 이런 맹점을 파헤치고 들어가 그 한계에 대해 인식하고 그
에 대한 보완점, 더 나아가 현대 의학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노장사상을 바탕으로 쓰인 의학서 <황제내경>을 통해 풀어나간다. 우리 몸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병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노장사상의 핵심은 음양이다. 음양은 곧 조화로움의 원리이다. 대우주인 자연이 음양의 원리에 의해 움직이듯 소우주인 우리 몸에도 이런 음양의 원리가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황제내경>의 관점이자 저자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몸의 법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병의 뿌리를 해결할 수 없다. 병을 올바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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