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미스터리는 단 하나가 아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2017년 최신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작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이 읽은 일본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히가시노 게이고가 펴낸 최신작. 본격과 사회파 미스터리부터 서스펜스, 판타지, SF, 로맨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간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도 매번 흡입력 있는 전개와 강렬한 독후감을 선사한 이야기꾼이 더욱 유쾌하고 매혹적인 스토리로 돌아왔다.
어느 날, 하나의 행방불명 사건과 낯선 여인의 등장으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가 이어지는 『위험한 비너스』는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섣불리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반전을 선사하면서 독자들의 미스터리 두뇌를 자극할 것이다.
‘겹겹의 복선 속에서 속임수에 빠지지 않게 주의할 것!’
다가설 수 없는 아름다움 그 뒤에 숨겨진 위험한 비밀
진실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
새로운 수수께끼가 시작된다
동물병원 수의사 데시마 하쿠로에게 낯선 여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여자가 전해온 것은 몇 년째 왕래가 없던, 이복 동생 야가미 아키토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 가족들 모르게 아키토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하는 여자 가에데는 남편이 없는 상황에서 ‘아주버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매달린다. 결국 하쿠로는 그녀의 부탁을 뿌리치지 못하면서 오래전 연을 끊었던 야가미 가문과 다시 얽히고 만다.
33년 전, 무명 화가였던 친아버지 데시마 가즈키요는 요절하고, 어린 하쿠로에게는 아버지가 임종 직전까지 그린 신비한 그림의 기억만 남았다.
16년 전, 의학계 명문가 야가미 가문에 재가했던 어머니는 뜻밖의 장소에서 사망하고, 사건은 의문사로 종결된다.
동생의 실종 원인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하게 되는 아버지의 사라진 유작과 어머니 죽음의 비밀. 그리고 그 진실로 다가가게 하는 가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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