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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세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 세트 - 전2권 - 송재정 대본집

by 글쓰남 201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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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덕들을 설레게 한 특급 케미!

'W' '나인'의 송재정 작가 *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의 첫 만남

시청법을 바꾼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새 지평!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본집이 출간된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W'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소재, 독특한 상상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가 치밀하고도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난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과 만났다. 이 소식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AR 게임을 소재로 마법과 과학, 아날로그와 디지털, 중세와 현대, 그리고 그라나다와 서울 등 공유될 수 없어 보이는 세계들이 한데 섞이고 어우러지는 판타지다. 놀라운 것은 판타지인 것을 알면서도 완전히 빠져버리게 된다는 데 있다. 미래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made by 송재정 월드’에 ‘directed by 안길호 매직’이 더해지자 판타지는 하나의 탐험이 되어 이제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을 거듭한 끝에 전하는 메시지는 더욱 강렬하다. 인간의 탐구심과 호기심, 미지를 향한 집념, 그 끝없는 욕망은 어디까지인가? 그렇게 맞이할 미래는 과연 우리가 꿈꾸던 그것일까?


“마침내 오늘 마법이 시작됐다!”

현실과 AR 게임을 넘나드는 마법 같은 이야기!


투자회사 대표 진우는 스페인 출장 중 프로그래머 세주가 만든 AR 게임을 마주하고 흥분에 휩싸인다. 그러나 마법과도 같은 어마어마한 가치의 게임 개발권을 따내기 위해 그라나다로 향한 사람은 진우만이 아니었으니…. 20년지기였다가 이제는 원수가 되어버린 형석이 경쟁에 뛰어든 것을 알게 된 진우는 세주의 누나 희주에게 100억을 안겨주며 계약을 따내고 그날 밤, AR 게임에서도 형석을 물리친 뒤 기세등등 그라나다를 떠난다. 

그러나 다음 날, 형석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진우는 기묘한 AR 게임의 마법에 휘말리게 되고, 운명처럼 재회한 희주는 진우를 향한 사랑을 키워가게 되는데….


AR 게임 구현부터 미공개 씬까지!

그 모든 궁금증을 벗겨줄 무삭제 작가판 대본집


송재정 작가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현실과 AR 게임을 넘나드는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구축했다. 서스펜스와 액션,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진 이 복합장르 드라마는 한 번 보면 시선을 뗄 수 없을 뿐 아니라, 몇 씬만 놓쳐도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촘촘한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현실과 AR 게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설정이다 보니 아무리 집중해서 보아도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순간들이 많았다. 

이번에 출간된 ‘무삭제 작가판 대본집’은 그 독특한 소재를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확인하고, 얽히고설킨 스토리의 흐름을 파악하게 하며, 방송에서는 편집되거나 다르게 표현된 씬까지 비교하며 보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특히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 속 세상이 대본에서는 어떤 지문으로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송재정 작가의 특징인 ‘회상 씬’의 매력이 무엇인지도 재발견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회상 씬이 과거에 등장한 씬을 그대로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당시 각 인물의 입장과 상황을 다른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영상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스토리임에도 대본 속 회상 씬을 통해 앞 장면의 숨겨진 상황을 인지하며 드라마 전체 인물의 동선과 스토리 흐름을 조합해나감으로써 판타지 장르의 흡인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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