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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미 - <미 비포 유> 완결판 스틸 미 - 조조 모예스 지음, 공경희 옮김/살림 ‘로맨스의 여왕’ 조조 모예스의 귀환 조조 모예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맨스 작가다. 전 세계의 1,500만 명이 넘는 독자가 『미 비포 유』를 읽었다. 섬세하고 사실적인 심리 묘사가 탁월해 한국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조조 모예스를 평범한 로맨스 작가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조조 모예스의 책을 읽고 나서 ‘내 삶이 바뀌었다’는 독자의 증언이 있을 만큼 조조 모예스는 평범한 로맨스 소설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훌쩍 뛰어넘어 묵직한 감동과 끝없는 울림을 주는 작가이다. 『스틸 미』 역시 쉽게 읽히는 문체와 가볍고 톡톡 튀는 대사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삶의 주체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작품이다. 루이.. 2019. 1. 24.
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 - 당신의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지켜주는 따뜻한 삶과 음식 이야기 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 - 히야마 다미 지음, 박정임 옮김/위즈덤하우스 손발이 찰 때 마시는 따뜻한 물과 차, 건강을 지켜주는 아침의 우메보시 한 알, 어젯밤 뚝딱 만들어낸 맛국물이 숨 쉬는 곳, 키친. 거창한 요리도, 값비싼 산해진미가 없어도 좋다. 폭신한 냄비 밥과 따뜻한 국물 요리 하나를 끓일 공간만 있다면, 그렇게 소박한 키친에 서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지치고 힘든 하루에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정성스러운 한 끼, 키친에서 하루하루 쌓이는 소중한 추억과 지혜, 누군가와 이야기 나누고 먹고, 함께했던 시간임을 『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는 말해주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 연구가 중 한 명으로 규슈 하카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 2019. 1. 24.
뉴파워 : 새로운 권력의 탄생 - 초연결된 대중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뉴파워 : 새로운 권력의 탄생 - 제러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지음, 홍지수 옮김/비즈니스북스 “군주론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군중론’의 시대를 맞이하라!” 참여, 공유, 투명성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뉴파워의 비밀!이 권력의 전환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신은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 에어비앤비와 리프트가 일으킨 돌풍부터 #미투 운동의 확산까지,권력의 이동과 새로운 권력의 본질을 꿰뚫는 기념비적인 책!인류 역사를 통틀어 권력의 탄생과 작동 방식은 명확했다. 그러나 오늘날 모두가 서로 연결되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권력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초연결된 대중’이 만들어내는 뉴파워 즉, 신권력이 그것이다. 페이스북과 우버 같은 거대 플랫폼의 부상, 혜성같이 나타난 트럼프의 대선 .. 2019. 1. 23.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 여덟 해 동안 만난 일곱 의사와의 좌충우돌 현재진행형 우울증 치료기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 전지현 지음, 순두부 그림/팩토리나인 “오늘도 무너지지 않아서 다행이야.”그렇게 중얼거리며 잠들었던 무수한 나날들…어쩌면 우리 모두의 은밀한 이야기, 우울증 화제의 독립출판물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꾸준한 재출간 요청에 더욱 따스해진 위로로 돌아오다! 지난 2017년 독립출판물로 처음 출간된 후 입소문을 타면서 일부 독립서점에서 입고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던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가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한층 따스해진 위로를 품고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세상 모두가 기쁨으로 가득한 것 같은데 나 혼자만 외로운 섬처럼 동떨어진 기분…. 저자는 첫 아이 출산과 함께 찾아온 뜻밖의 우울감이 그저 잠깐 스쳐 지나가는 감정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19. 1. 23.
야나두 영어회화 - 느낌동사만 알면 야, 너두 할 수 있어! 야나두 영어회화 - 원예나 지음/라곰 “70만 회원이 검증한 말하기에 필요한 진짜 영어 야나두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평균 수강후기 4.9점(5점 만점)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어강의야나두 대표강사 원예나 기초영어회화 ★★★★★ 10년 배워도 안 되던 영어가 되니 신기해요★★★★★ 느낌동사를 알고나니 하고 싶은 표현이 되네요.★★★★★ 여행 가서 느낌동사 써봤더니 원어민같대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원예나 쌤 강의 최고에요!★★★★★ 영어가 ‘툭툭 튀어나오게‘ 만들어줘요. 출시 3달 만에 수강생 8만 명, 유튜브 샘플 강의 8400만 뷰, 장학금을 통한 완강률 2배 상승. 영어회화 시장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80만 수강생의 영어 말문을 열게 한 야나두 대표강의가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2019. 1. 23.
우주를 계산하다 - 광대한 우주가 건네는 수학적 사고로의 초대 우주를 계산하다 - 이언 스튜어트 지음, 이충호 옮김/흐름출판 “스튜어트 교수의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우주에 대한 깊고 풍부한 지혜를 갖추게 될 겁니다!”_ 김민형 옥스퍼드대학교 머튼칼리지 교수세계적인 수학자, 의 저자 지구와 달의 생성에서부터 행성과 소행성의 기원,먼 은하와 우주로 향하는 ‘수학’의 황홀한 여정! 영국의 수학자이자 대중과학저술가, 영국왕립학회에서 대중과학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마이클 페러데이 상, 미국과학진흥회가 수여하는 과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은 워릭대학교 명예 교수 이언 스튜어트가 우주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수학으로 밝혀내는 놀라운 책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위대한 수학문제들》,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로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이언 스튜어트 교수는 이 책 .. 2019. 1. 23.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2019년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윤이형 지음/문학사상사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43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2019년 이상문학상 심사위원 5인(권영민, 권택영, 김성곤, 정과리, 채호석)은 만장일치로 윤이형의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윤이형의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는 중편소설이다. 여기서 중편소설이라는 양식의 요건이 먼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단편소설이 요구하는 상황성과 장편소설이 추구하는 역사성이 서사적 형식 안에서 특이하게 통합되는 지점에 중편소설의 자리가 생겨난다. 윤이형은 바로 이 지점을 놓치지 않았다.부조리한 현실적 삶과 그 고통을 견뎌내는 방식이 중편소설로서의 무게에 .. 2019. 1. 22.
공부에 미친 사람들 - 급이 다른 공부의 길 공부에 미친 사람들 - 김병완 지음/다산북스 “그들의 공부는 무엇이 다른가?” 공자와 맹자, 정약용과 박지원, 아인슈타인과 파인먼까지3000년 인류 지성을 이끈 천재들의 급이 다른 공부법 공부를 직업으로 하는 학생이 아니어도 우리는 늘 공부와 함께하고 있다. 자기계발과 업무력 향상을 위한 직장인의 공부부터 자신의 삶을 더 깊게 통찰하려는 중년의 공부까지 그야말로 ‘평생 공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는 공부를 어렵고 지겹고 재미없는 ‘피하고 싶은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책은 3000년 인류 역사에서 지적 성취를 이룬 ‘공부에 미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진정으로 공부에 미칠 수 있었던 이유와, 그들이 경험한 독창적인 공부법을 추적한 결과물이다. 고대의 사상가부터 .. 2019. 1. 22.
한국 괴물 백과 한국 괴물 백과 - 곽재식 지음, 이강훈 그림/워크룸프레스(Workroom) SF 작가 곽재식이 '곽재식 속도'와 무관하게 11년간 채집한 한국의 괴물 282종 곽재식은 2007년부터 '게렉터(gerecter)'라는 필명으로 한국의 괴물을 채집해 자신의 블로그(https://oldstory.postype.com)를 통해 공개해왔다. 여기에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은 없었다. 그저 옛날을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을 써보기 위해 자료 조사차 시작한 일이었다. 사극이나 영화를 통해 알려진 모습이 아니라 진짜 옛날 사람들이 남긴 진짜 옛날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고 싶을 뿐이었다. 바람이 있다면 자신 같은 창작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것 정도였다. 그 사이에 그의 블로그는 그동안 민속학 연구자, 소설가, 게임 및 웹툰.. 2019. 1. 22.
오늘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았습니다 - 온전한 나를 만드는 니체의 자존감 회복 수업 오늘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았습니다 - 주현성 지음/더좋은책 그 무엇으로도 위로받지 못할 때, 니체를 만나라! 삶은 결코 만만치 않다. 지치고 힘든 날이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공허함과 허탈감에 빠지기도 하며, 혼자만 낙오자가 된 것 같은 두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때로는 좌절과 낙담의 동굴에서 자신을 원망하거나 비난한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다독인다. ‘괜찮아, 괜찮다’라고. ‘다 잘될 거야. 이럴수록 나를 더 사랑하자’라고 위로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 ‘괜찮다’는 위로와 다짐만으로 진짜로 괜찮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믿어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 삶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분명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좌절이 찾아와 여지없이 낙담하는 악순환이 우리에게..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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