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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5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강화길 외 지음/문학동네 2020년, 내일을 상상케 하는 눈부신 터닝 포인트! 등단 10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 가장 눈부신 성취를 보여준 일곱 편의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작가상. 지난 10년간 독자들과 상호작용하며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이 상이 2020년대로 진입한 첫해 새로이 호명한 수상자는 강화길 최은영 김봉곤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이다. 다시 한번 젊은작가상을 거머쥔 작가들의 탄탄한 행보와 낯선 기대를 품게 하는 신예 작가들의 신선한 기운이 한 권의 책 속에서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 이들이 각자의 문학세계를 부단히 갱신한 끝에 탄생시킨 일곱 편의 수상작에는 현재를 박차고 새로운 내일로 뻗어나가려는 전복의 에너지가 응축.. 2020. 4. 4.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2019년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윤이형 지음/문학사상사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43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2019년 이상문학상 심사위원 5인(권영민, 권택영, 김성곤, 정과리, 채호석)은 만장일치로 윤이형의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윤이형의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는 중편소설이다. 여기서 중편소설이라는 양식의 요건이 먼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단편소설이 요구하는 상황성과 장편소설이 추구하는 역사성이 서사적 형식 안에서 특이하게 통합되는 지점에 중편소설의 자리가 생겨난다. 윤이형은 바로 이 지점을 놓치지 않았다.부조리한 현실적 삶과 그 고통을 견뎌내는 방식이 중편소설로서의 무게에 .. 2019. 1. 22.
모르그 디오라마 - 2019년 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모르그 디오라마 - 박민정 외 지음/현대문학 2019년 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소설가 박민정이 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모르그 디오라마'은 "비동의 유포 성적 촬영물이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스펙터클이자, 여성들의 죽음(시체)에 관한 방대한 목록이며, 벌거벗은 생명에 가해지는 폭력과 살인의 메커니즘이라는 사실을 환기한다"(평론가 김동식)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후보작에 오른 작품도 함께 수록했다. 우다영의 '노크', 윤이형의 '마흔셋', 이주란의 '넌 쉽게 말했지만', 정영수의 '우리들', 최은영의 '상우', 최진영의 '돌담', 한유주의 '왼쪽의 오른쪽, 오른쪽의 왼쪽' 모두 7편이다. 2018. 12. 23.
내게 무해한 사람 내게 무해한 사람 - 최은영 지음/문학동네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문장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은 소설을 쓰는 작가”(소설가 김연수), “재능 있는 작가의 탄생을 알리는 소설집”(소설가 김영하)이라는 평을 받은 강렬한 데뷔작 『쇼코의 미소』 출간 이후 2년 만에 두번째 소설집을 선보인다. 2016년 12월, 그해 나온 국내외 소설을 대상으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는 등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쇼코의 미소』는 10만 부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신인 작가의 첫 소설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이러한 사실이 작가에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을 터. 한 인터뷰를 통해 “소설이 더 발전하는 건 헛된 기대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보다 .. 2018. 6. 26.
파인 다이닝 파인 다이닝 - 최은영 외 지음/은행나무 식탁 위의 소설, 눈으로 즐기고 혀로 맛보다젊은 작가 7인이 차린 특별한 소설 코스 은행나무 테마소설 시리즈 ‘바통’, 그 두 번째 ‘음식’과 ‘요리’라는 소재로 의기투합한 젊은 작가들의 테마소설집 《파인 다이닝》이 출간되었다. 소설가 최은영 황시운 윤이형 이은선 김이환 노희준 서유미는 일상의 장면들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음식들과 그 이면에 숨어 있던 이야기들을 《파인 다이닝》이라는 식탁 위에 차례차례 선보인다. 같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레시피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이 나듯, 독자들 역시 《파인 다이닝》을 통해 참여 작가 각각의 캐릭터가 선명히 스미어 든 일곱 작품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파인 다이닝》은 은행나무 테마소설 시리즈 ‘바통’이 《호텔 프린스》.. 2018.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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