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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리2

시린 발 - 금희, 안보윤, 우승미, 이동욱, 이영훈, 이유, 임국영, 임승훈, 전아리, 정지돈, 주원규, 채현선 시린 발 - 금희 외 지음/걷는사람 이번엔 “추리소설”이다! 걷는사람 테마 소설 시리즈 ‘짧아도 괜찮아’의 세 번째 작품집 ‘추리소설’을 테마로 한 엽편소설집 『시린 발』이 출간됐다. 『시린 발』은 작품의 길이를 초단편으로 구성하여 독자들과 폭넓게 소통,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출판사 걷는사람의 테마 소설 시리즈 ‘짧아도 괜찮아’의 세 번째 작품집이다. 추리소설은 지난 20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지금껏 하나의 장르로 온전히 자리매김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한때 주류 문단에서는 장르문학을 천대하는 인식이 없지 않았고 그 여파가 오래 지속된 탓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감쇠해보고자, 걷는사람은 이번 소설집을 기획했다. 그리고 금희, 안보윤.. 2018. 8. 17.
옆집 아이는 울지 않는다 옆집 아이는 울지 않는다 - 전아리 지음/문학과지성사 다시 한번, 하지만 이젠 정말 끝이기를……코너에 몰린 자들이 내뻗는 절박한 펀치 한 방! 전아리의 세번째 소설집 『옆집 아이는 울지 않는다』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각종 청소년문학상 수상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래 작가는 수많은 단행본을 출간하며, 그의 문학적 역량을 꾸준히 증명해왔다. 얌전한 줄만 알았던 금수저 언니의 일탈(『어쩌다 이런 가족』), 여대생과 시간강사의 파격적 멜로(『달이 뜨면 네가 보인다』) 등 소재의 한계 없이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온 전아리. 작가는 이 저력을 바탕으로 『주인님, 나의 주인님』(은행나무, 2012) 이후 6년 만에 소설집을 펴냈다. 이 책은 차라리 지옥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잔인하고 강렬한 서사를 중심..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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