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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3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1 - 파란 혜성의 정체를 밝혀라!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1 - 이승민 지음, 서현 그림/풀빛 ‘우주’와 ‘이야기’는 누구도 그 끝을 모른다는 점에서 닮았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우주를 바라보며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상상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달에 사는 토끼와 은하수 이야기처럼요. 물론 지금은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며 우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옛날보다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주에는 우리가 모르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 내는 인간의 상상 역시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우주 곳곳을 탐험하며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의 이야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주 탐험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비 선장을 중심으로, 먹는 데 일가견이.. 2018. 3. 29.
자기합리화의 힘 - 나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 자기합리화의 힘 - 이승민 지음/위즈덤하우스 한가로운 봄날 벤치에 앉아 있는데 벌이 날아든다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경우에 따라 손을 휘휘 내저어 벌을 쫓거나 혹 자극할까 싶어 슬그머니 자리를 옮길 것이다. 그러나 일단 벌이 나타나는 순간에 대상을 막론하고 반드시 행하는 동작이 있다. 바로 눈을 감거나 몸을 움츠리는 등의 무의식적 반사행동이다. 우리 몸에는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가 작동한다. 벌이 날아드는 순간 눈을 감거나 몸을 움츠리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크게 다치거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본 경험이 우리 DNA에는 저장되어 있다. 벌에 물릴까 몸을 움츠리는 행동이 비겁한 행동도 아니고 잘못도 아니다. 너나 할 것 없이 힘에 부치는 의무와 숨 막히는 압박 속에.. 2017. 5. 16.
내 다리가 부러진 날- 숭민이의 일기(아님!) 개콘보다 재밌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초딩 숭민이의 요절복통 학교생활 일기!도서출판 모든 사건은 숭민의 다리가 부러졌기 때문?하루아침에 인기남에서 왕따로 전락한 11살 숭민이의 인생 역전 낙서 일기 《내 다리가 부러진 날》 자칭 메시이자, 축구 게임 ‘사커일레븐’의 제왕이라 불리는 11살 남자아이 숭민은 일주일 중에서 유일하게 수요일에만 PC방에 갈 수 있다. 수요일엔 단짝인 동규도 매몰차게 버리는데… 그런 금쪽같은 수요일에 숭민은 PC방을 코앞에 두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그만 차에 치인다.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하게 된 숭민은 누군가의 도움 없인 화장실도 못 가는 상황에 처한다.(화장실에서 똥을 눌 때면 밖에서 기다리는 친구 때문에 휘파람을 불어야 한다.) 하지만, 깁스를 해서 좋은 .. 2017.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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