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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형3

멜랑콜리 해피엔딩 멜랑콜리 해피엔딩 - 강화길 외 지음/작가정신 일상이라는 커튼이 휙 젖혀질 때 번쩍, 비춰 보이는 짧고도 강렬한 ‘생의 맛’!한국대표작가 29인의 박완서 작가 콩트 오마주 박완서 작가의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소설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들려주는 짧은 소설집 『멜랑콜리 해피엔딩』은 그가 41년의 문학 생활에 걸쳐 늘 관심을 두었던,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읽고 써낸 결과물이다. 굴곡진 이야기 마디마디에 웅숭깊은 성찰을 담아냈던 고인의 문학 정신에 값하고자 후배 작가들이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답신과도 같은 것이다. 최수철, 함정임, 조경란, 백민석, 이기호, 백가흠, 김숨, 윤고은, 손보미, 정세랑, 조남주, 정지돈, 박민정 등 관록 짙은 중견작가에서부터 재기발랄한 젊은 작가.. 2019. 2. 8.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2019년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윤이형 지음/문학사상사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43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2019년 이상문학상 심사위원 5인(권영민, 권택영, 김성곤, 정과리, 채호석)은 만장일치로 윤이형의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윤이형의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는 중편소설이다. 여기서 중편소설이라는 양식의 요건이 먼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단편소설이 요구하는 상황성과 장편소설이 추구하는 역사성이 서사적 형식 안에서 특이하게 통합되는 지점에 중편소설의 자리가 생겨난다. 윤이형은 바로 이 지점을 놓치지 않았다.부조리한 현실적 삶과 그 고통을 견뎌내는 방식이 중편소설로서의 무게에 .. 2019. 1. 22.
모르그 디오라마 - 2019년 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모르그 디오라마 - 박민정 외 지음/현대문학 2019년 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소설가 박민정이 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모르그 디오라마'은 "비동의 유포 성적 촬영물이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스펙터클이자, 여성들의 죽음(시체)에 관한 방대한 목록이며, 벌거벗은 생명에 가해지는 폭력과 살인의 메커니즘이라는 사실을 환기한다"(평론가 김동식)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후보작에 오른 작품도 함께 수록했다. 우다영의 '노크', 윤이형의 '마흔셋', 이주란의 '넌 쉽게 말했지만', 정영수의 '우리들', 최은영의 '상우', 최진영의 '돌담', 한유주의 '왼쪽의 오른쪽, 오른쪽의 왼쪽' 모두 7편이다.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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