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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지 (그림)2

존엄을 외쳐요 - 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세계인권선언’을 지금, 여기 우리의 선언으로! ‘존엄’이란 너와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마음이에요. 그래서 나의 존엄은 다른 사람의 존엄과 이어져 있어요.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에서 모두의 존엄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인류 구성원의 존엄과 권리에 대한 30개 조항으로 이뤄진 선언입니다. 1948년 전 세계가 두 번의 세계 대전과 유대인 학살을 깊이 반성하며 만든 거예요. 글 작가 김은하가 우리 시대에 맞는 구체적 언어로 새로 쓴 세계인권선언과 윤예지 그림 작가 특유의 감성과 풍부한 해석으로 존엄에 대한 다채로운 생각을 담아낸 그림책 《존엄을 외쳐요》를 통해 우리의 존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또 지금 나에.. 2022. 12. 11.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 정지돈 지음, 윤예지 그림/마음산책 “근엄해지기는 너무도 쉽다. 실없어지기는 너무도 어렵다” 날렵한 지성과 감각적인 위트, 정지돈의 신작 짧은 소설집 문지문학상과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지돈의 짧은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내가 싸우듯이』『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야간 경비원의 일기』 등을 선보이며 탄탄하게 기대에 부응해온 정지돈은,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통해 짧은 소설에서도 그 재능을 어김없이 드러낸다. 짧은 소설을 두고 “써보지 않은 형식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쓰다 보니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정지돈은, “친밀한 사이에서 오간 실없지만 웃긴 대화 같은, 그런 글을 생각하고 ..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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