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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솔닛 (지은이)3

오웰의 장미 - 위기의 시대에 기쁨으로 저항하는 법 오웰의 장미 - 리베카 솔닛 지음, 최애리 옮김/반비 리베카 솔닛이 위기의 시대에 재발견한 작가 조지 오웰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로 전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작가이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실천적 지성, 깊은 사유와 매혹적인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리베카 솔닛의 신작 『오웰의 장미』가 출간되었다. 정치적 글쓰기의 대가, 실천적 지식인으로 널리 알려진 ‘조지 오웰’과, 그런 그와 가장 어울리지 않을 법한 ‘장미’. 이 책은 실로 익숙 한 두 단어의 낯선 조합을 통해 20세기 영미 문학의 독보적인 작가 오웰의 가장 새로운 초상을 그려낸다. 솔닛은 우리의 편견과 달리 오웰이 장미와 정원 가꾸기를 사랑했다는 점을 발견한다. 이 의외의 사실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오웰이 풍자, 전체주.. 2022. 12. 6.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창비 “이 책은 내가 걸려 넘어진 돌들로 지은 성입니다.” 리베카 솔닛 첫 회고록 출간! 리베카 솔닛의 회고록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원제 Recollections of My Nonexistence)이 출간되었다. ‘맨스플레인’ 현상을 비판하며 단숨에 동시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존재로 떠오른 솔닛의 첫 회고록으로, 우리 시대 가장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가인 솔닛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여준다. 작가이자 활동가로서 각종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분투한 기록을 사적인 세계와 정치적 세계를 넘나드는 유려하고 아름다운 글로 담았다.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에서 솔닛은 집을 떠난 19세부터 지난 40여년을 되돌아본다. .. 2022. 3. 9.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 미투 운동에서 기후위기까지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 리베카 솔닛 지음, 노지양 옮김/창비 “우리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리베카 솔닛이 쓰는 새로운 서사의 시작 ‘맨스플레인’(man+explain) 현상을 비판하며 페미니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리베카 솔닛의 산문집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미투 운동에서 기후위기까지』(원제 Whose Story Is This?: Old Conflicts, New Chapters)가 출간되었다. 솔닛이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발표한 칼럼과 에세이 등을 엮은 책으로, 미투 운동, 문화계 젠더 문제, 미국 대선과 투표권 억압 문제, 민족주의, 임신중지법, 기후위기 등 시대의 현안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솔닛은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는 갈등은 오래된 이야기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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