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 피해자에서 생존자, 그리고 감시자가 된 마녀 D의 사법연대기
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 D 지음, 김수정 외 감수/동녘 “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범죄 수사와 재판을 지켜봅니다” 피해자들의 그림자가 된 한 피해자가 법정 안팎에서 써내려간 자세한 분노와 성실한 연대의 기록 ★ 김수정, 임수희, 김혜정, 정현백, 안주연 강력 추천 ★ 부록 포함 “이 책은 어떤 법조인이 쓴 책보다 전문적인 성범죄 관련 법률 지침서이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로서 스스로를 구하고, 나아가 연대로써 세상까지 구하려는 야망이 꿈틀대는 책이다.” - 김수정(변호사, 《아주 오래된 유죄》 저자) #n번방은_판결을_먹고_자랐다. 디지털 성범죄에 너그러운 사법부를 비판하는 이 해시태그는 ‘n번방’에만 해당될까? ‘n번방’ 이전에 ‘소라넷’, ‘AV스눕’, ‘웰컴투비디오’로 이어진 ‘선처의 역사’가..
202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