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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다녀올게 : 바닷마을 다이어리 9 - 완결

by 글쓰남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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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올게 : 바닷마을 다이어리 9 - 10점
요시다 아키미 지음, 이정원 옮김/애니북스

한국어판 총 누적판매부수 12만 부 돌파
인기 시리즈『바닷마을 diary』완결!

일본의 고도(古都)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배다른 네 자매의 사랑과 인연을 그린 『바닷마을 diary』의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바닷마을 diary』는 20세기 최고의 걸작 만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BANANA FISH』의 작가 요시다 아키미의 최신작으로, 2006년 첫 연재를 시작한 지 12년 만인 2018년 8월 완결을 맞이하였다.

시리즈의 신간이자 마지막 권인 『다녀올게』는 카마쿠라에서 세 번의 봄을 거치며 성장한 스즈와 저마다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물들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권말에는 스즈의 이복동생 카즈키가 어른이 된 뒤의 후일담을 그린 번외편 「소나기가 그치고 난 뒤」가 수록되어 완결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바닷마을 diary』 시리즈는 2006년 8월 일본의 만화잡지 <월간 flowers>에서 첫 연재를 시작하여 지난 2018년 8월 최종회를 맞이했다. 2009년 4월 1권이 출간된 한국어판 역시 2019년 4월 『다녀올게』가 출간되며 꼭 10년 만에 완간되었다.

전9권으로 완결된 단행본은 일본 현지 판매부수 누계 360만 부, 한국어판 누계 12만 부(2019년 4월 현재)를 돌파하는 등 한일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2013 만화대상> 대상을 비롯한 유수의 수상으로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일본의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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