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 - 멘탈이 흔들려도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루틴의 법칙

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 - 옥민송 지음/콘택트

 

갓생 살기 필수 앱, 100만 유저 ‘마이루틴’을 만든 옥민송 대표의 첫 책이다. 마이루틴은 올해 앱스토어 생산성 2위, 구글 플레이어 생산성 7위를 기록하고, 최근 일본·미국으로까지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대학 시절 스타트업 인턴을 시작해 팀장을 거쳐 결국 창업까지 하게 된 학생 창업 대표인 그도 이렇게 사업을 키우기까지 총 세 번의 번아웃을 경험하면서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비결은, 집 앞을 산책하는 것과 같은 의외로 아주 작은 행동을 하는 것에 있었다. 그 ‘작은 시작’은 사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으로 이어졌고 또 다른 행동으로 확장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업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저자는 작은 루틴을 실천해 성공의 경험을 쌓으면 강한 멘탈은 따라온다는 사실을 경험하면서 루틴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이루틴'을 만들었다. 이 책은 그런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멘탈이 흔들려도 최고의 하루는 보내는 루틴의 법칙을 모두 담았다(루틴의 필요성(1부), 뼈대 루틴 잡기와 가지 루틴 쌓기(2, 3부), 루틴 유지하기(4부). 경쟁적인 데다 성취감을 얻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요즘,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루틴을 작게 쌓아서 지속하면 결국 내가 원하는 삶이 펼쳐진다는 사실을 알고 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루틴을 작게, 쌓아서, 지속하면 결국 내가 원하는 삶이 펼쳐진다”
원하는 삶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 하루 5분 루틴을 시작하라

내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 바로 ‘나를 믿는 것’이다. 나를 믿으면 일상에 여유가 생기고 위기는 덜 두려워지기 때문이다.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며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것은 심리학에서도 증명된 가장 확실한 자기 신뢰의 방법이다. 5분이면 할 수 있는 루틴을 통해 마음에 드는 자신의 모습을 쌓아보자.
성공하는 루틴의 핵심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기’다. 저자 또한 직업 늦게까지 업무 미팅이 이어지다 보니 일찍 자기 어려워 새벽에 일어나는 ‘미라클 모닝’은 맞지 않았다. 미라클 모닝 대신 ‘눈 뜨자마자 미지근한 물 마시기’와 ‘5분 스트레칭’으로 상쾌한 기분,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만들고 유지했다. 저자는 “애초에 지니기 어려운 완벽한 마음가짐은 버리고 5분 단위로 쪼갠 쉬운 루틴부터 하라”고 말한다. 타인은 어렵지만 내게는 쉬운 게 있다. 또 남들은 재미없어하지만 내게는 즐거움을 주는 게 있다. 루틴을 위한 루틴이 되는 것을 경계하고, 내게 맞는 작은 루틴을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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