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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그림자를 판 사나이

by 글쓰남 201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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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판 사나이 - 10점
아델베르트 샤미소 지음, 최문규 옮김/열림원

‘이삭줍기 환상문학’은 세계문학사의 보석 같은 

환상문학 수작들을 발굴하여 독자에게 소개합니다. 


현실과 허구의 구분을 해체시키는 세련된 문학 기법으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을 미리 예견한 

19세기 독일 문학의 수작

『그림자를 판 사나이』 


“벗이여,

만약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이들이라면

부디 무엇보다도 그림자를 중시하고,

그 다음에 돈을 중시하라고 가르쳐 주게나.

물론 자네가 단지 자기 자신,

그리고 더 나은 자기 자신과 함께 살고 싶다면,

자네에게는 그 어떤 충고도 필요 없겠지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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