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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해피니스 트랙 - 스탠퍼드대학교가 주목한 행복프레임

by 글쓰남 201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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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트랙 - 10점
에마 세팔라 지음, 이수경 옮김/한국경제신문

성공이 먼저일까, 행복이 먼저일까? 누구나 살면서 성공과 행복을 바란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일터와 가정에서 온갖 책무와 할 일에 짓눌려 사는 우리들은 늘 더 빨리, 더 많이, 더 열심히 잘 해내려고 끊임없이 애쓴다. 성공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일념 하에 끊임없는 활동과 정신적 혹사를 어느 순간 삶의 당연한 일부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럴수록 과연 우리는 행복할까? 왜 이토록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데도, 우리는 행복하지 않을까? ‘왜 성공을 좇으며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까?’에 대한 물음을 추적하는 연구를 통해 행복과 성공의 상관관계와 양립 가능성에 대해 파헤쳐 전 세계 리더와 언론의 극찬을 받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해피니스 트랙》이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되었다. 


스탠퍼드대학교 최초로 행복 심리학에 대한 강의를 개설하고 학생들을 위한 웰빙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르친 공로로 ‘라이온스 상’을 수상한 심리학과 교수이자, ‘연민과 이타심 연구 및 교육센터’ 과학 부문 책임자이며, 구글, 미 국립과학재단, 세계은행 등 <포춘> 500대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컨설턴트이기도 한 저자 에마 세팔라는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첫 저서인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성공에 대한 잘못된 이론을 일깨움과 동시에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열쇠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다.



한번 뿐인, 그렇기에 더더욱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저마다 추구하는 방식과 조건, 가치관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성공을 향한 여러 갈래의 방향과 지향점 중에 저자는 ‘해피니스 트랙(Happiness Track)’으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행복프레임에 우선적인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한다. 행복은 성공해야지만 따라오는 결과물이 아니라 앞서 추구해야 하는 선행물이며, 삶을 ‘행복’에 맞춰 재조정할 때 우리 앞에 펼쳐지는 성공에 대한 접근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쾌하고 풍부한 통찰력으로 밝혀내고 있다. 

매순간 쫓기는 듯한 불안감으로부터 자유로운 삶, 하루하루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잘못된 성공 방정식을 버리고, 저자가 안내하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그 6가지 행복 트랙에 서서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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