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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by 글쓰남 2017.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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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 10점
나카시마 바오 지음, 권남희 옮김/아우름(Aurum)

여기, 조금 특별한 아이를 소개한다.


나카시마 바오, 아이의 이름이다.

작은 몸의 철학자, 아이의 별명이다.

열 살, 아이가 책을 출간한 나이다. 


바오의 책은 2016년 8월 22일 출간되자마자 아마존재팬 종합베스트 1위, 라쿠텐북스 종합베스트 1위에 올랐다. 책 속 문장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심오하다’ ‘마음을 움직인다’는 평이 쏟아졌고, 책은 서점가를 강타하며 17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일본 열도를 감동으로 물들인 이 ‘작은 몸의 철학자’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뜨거워 아사히 신문, 후지TV, 아사히TV, 니혼TV 등이 바오와 바오의 책을 집중조명했다. 아사히 신문은 “열한 살 ‘철학자’의 글이 수많은 어른들의 마음을 치고 있다”고 대서특필했고, 잡지 <프레지던트>는 “초등학생부터 90대 노인까지, 폭넓은 세대로부터 ‘감동했다’ ‘용기를 얻었다’는 평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바오가 저명 뇌과학자이자 도쿄 공업대학교 교수 모기 겐이치로와 나눈 ‘대담’ 역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겐이치로 교수는 “바오는 이 책으로 어른들의 상식을 뒤집어놓을지도 모릅니다”라며 강력추천하기도 했다. 

도대체 바오의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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