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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죽음을 선택한 남자

by 글쓰남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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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선택한 남자 - 10점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이한이 옮김/북로드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 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80개국 1억 3천만 독자가 열광하는 

영미문학의 거장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스릴러!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가 펼치는 

또 한 번의 영리하고 숨 막히는 두뇌 게임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되어 1억 3천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올린, 명실 공히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소설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장편소설 《죽음을 선택한 남자》가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과거 일가족의 죽음을 날마다 생생하게 떠올려야 하는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을 내세워 읽는 이의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뛰어난 기억력으로 냉혹한 살인마와 아슬아슬한 두뇌 싸움을 선보여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에 이어, 20년째 복역 중인 ‘멜빈 마스’라는 사형수의 진실을 찾아 존폐 논쟁이 끊이지 않는 사형 제도를 비롯해 법 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부조리한 사회적 모순을 드러낸 《괴물이라 불린 남자》로 대중의 열렬한 애정과 지지를 얻었던 작가는 이번 신작 《죽음을 선택한 남자》에서도 개성 넘치고 매혹적인 인물들을 토대로 결코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극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내셔널 풋볼 리그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무척이나 짧은 시기에 데커는 엄청나게 강한 타격을 받았다. 그때의 충격으로 뇌 손상을 겪은 후 생긴 공감각 덕분에 그는 과잉기억증후군, 그러니까 완벽한 기억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 사건은 그의 인격도 바꾸어놓았다. 사교적이고 유머를 사랑하던 그가 냉담하고, 보통 사람들이 당연하게 인지하는 사회적 신호들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본문 중에서



195센티미터에 달하는 큰 키와 전직 미식축구 선수다운 거대한 체구, 그리고 과거 물리적 충격으로 비정상적인 의학적 조건을 갖추게 된 에이머스 데커는 어떤 것도 잊지 못하는 기억력과 공감각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초인적인 인물에 가깝다. 형사 진급 시험 통과,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나 일가족의 죽음은 그의 능력을 한순간에 저주로 뒤바꿔놓았고, 삶을 포기한 채 노숙인 생활을 전전했음에도 비상한 두뇌를 바탕으로 남들과는 다른 사건 해결력을 지닌 그의 매력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독자들은 열광했다.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은 데이비드 발다치가 스릴러 세계에 날린 홈런이다”, “매우 인간적이고 생생한 캐릭터, 반드시 다시 만나고 싶다” 등의 찬사가 쏟아졌고, 미국의 주요 언론사 <커커스 리뷰>는 “독자들은 이 책을 펴는 순간 에이머스 데커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기만을 바랄 것이다”라 호평했으며, 국내에서도 출간 즉시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작 《죽음을 선택한 남자》는 전작에서 한층 진화하여 새로운 우정과 관계를 맺어나가는 ‘에이머스 데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그 끝을 알 수 없는 결말을 향해 치달아가는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력을 자랑하기에, 작가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겐 무더운 여름날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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