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의 시대 - 김동환.김일구.김한진 지음/다산3.0 |
대한민국 3대 이코노미스트가 통찰한
세계 경제의 변곡점과 한국 경제의 생존 전략
누구도 예상치 못하게 영국은 브렉시트를 결정했고,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한편 지난 8년간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는 지속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실행하며 달러를 풀었다. 그 결과 다우지수는 물론 코스피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새 정부가 출범해 각국 정상들과 만나고, 연일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이제 전 세계가 디플레이션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맞고 있기도 하다. 안팎으로 새 시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이 바로 새로운 모멘텀이다.
버블의 3대 조건은 자산 가격이 오를 만한 국제 경기의 펀더멘탈적인 큰 흐름, 통화 팽창이라는 시중 유동성, 그리고 과잉 수요를 만드는 신용팽창의 레버리지다. 여기에 정책적 요인이 자산 가격 거품을 만드는 데 크게 공헌한다. 이는 우리가 미국은 물론, EU, 중국과 일본의 움직임을 주시해야하는 이유다.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금리, 환율… ‘현재의 자산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대주제를 놓고 대한민국 최고 이코노미스트 세 명이 현상에 대해 통찰한 다음, 자산별로 상황을 판단하고 전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엿보고 적절한 위험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찾을 수 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신버블의 시대가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면면을 살펴보면 지금이 가계부채로 쌓아올린 성장, 건설과 토건 개발 중심의 성장, 중국과 미국 시장에만 의존한 수출 성장, 대기업의 성과에 휘둘리는 편향된 성장, 특정 분야의 산업에만 의존한 지금까지의 성장에서 벗어나야 할 타이밍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는 4차 산업, 융합 산업 중심의 다면적인 성장으로 산업체제를 바꿔가는 방향으로 이를 지원하는 제도나 정책을 펼쳐나가며 자본시장의 기능을 보완해 나갈 것이다.
국제적으로 유동성 볼륨이 커진 상황에서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가 온전히 미치지 못하는 곳이 바로 자산시장이다. 이는 수백 년 동안 반복되어온 레퍼토리로, 우리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위험을 관찰해나가면서 이 글로벌 변혁기에 균형감각과 평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우선 우리 경제의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미국과 중국, 유럽의 위기 상황이 끝났는지 돌아본다. 속내를 알기 힘든 트럼프의 정책을 꼼꼼하게 살피고 그에 따른 위기와 기회 요인을 분석한다. 그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어떤 모멘텀, 빅 사이클에 놓여있음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버블과 산업혁명 4.0의 흐름에 대해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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