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2배로 늘려 사는 비결

시간을 2배로 늘려 사는 비결 - 로리 베이든 지음, 황금진 옮김/문학사상사

시간관리에 관해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 내용은 틀렸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시간관리의 위대한 힘!

성공의 지렛대, 의도적인 일 미루기

이 책의 원제는 ‘Procrastinate on Purpose’이다. 우리말로 옮기면 ‘의도적인 일 미루기’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로리 베이든은 만성적인 과잉성취자(overachiever)는 언젠가 ‘우선순위 약화’ 문제를 꼭 겪게 된다고 말한다. 이들은 엄청난 양의 일들을 빠르게 해치우면서 성공할 수는 있지만, 점점 책임져야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당장에 급한 일을 먼저 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뒤로 제쳐두게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의도적인 일 미루기’라는 것이다.

로리 베이든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따진 뒤에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조언한다.

▶이 일은 제거할 수 있는가?

▶이 일은 자동화할 수 있는가?

▶이 일은 위임할 수 있는가?

▶이 일은 나중에 해도 되는가?

▶이 일은 집중해도 되는가?

진짜 우수한 성취자(high achiever)는 오늘보다 미래에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줄 의미 있는 일에 주목한다. 양보다 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다. 로리 베이든은 하기 싫어서 일을 미루는 것은 전형적인 ‘미루기’, 즉 우리가 흔히 하는 얘기로 ‘귀차니즘’의 모습으로 그저 그런 삶에 머물게 하지만, 보다 나은 일을 위해 의도적으로 일을 미루는 건 ‘인내(patience)’라고 주장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러한 미루기 또는 인내하기의 달인들이라는 것이다.

시간에 관하여 알고 있던 상식을 뒤집어놓다

하루 24시간, 우리는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당신에게, 이 책의 저자 로리 베이든은 자신만의 시간배가법으로 하루 24시간을 하루 48시간으로 늘려 사는 비결을 공개한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전략가인 로리 베이든은 중요한 사안을 식별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을 위하여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그는 달력이나 체크리스트 혹은 전자기기를 늘리는 대신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우리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는 감정적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여유를 더욱 많이 만들어내면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줄 수 있는 다섯 가지 새로운 시간관리 개념 즉, 다섯 가지 ‘허용사항’을 밝힌다. 패러다임을 전환해주는 이 책에서 당신은 다음과 같은 요령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 일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사항들을 식별하는 법

2. 결과를 희생시키지 않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을 더욱 많이 만들어내는 법

3.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No”라고 말하고 중요한 일에는 “Yes”라고 말하는 법

4. 내일의 시간을 오늘보다 더욱 늘려줄 시스템을 실행하는 법

5. ‘멀티플라이어식 사고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삶의 통제권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

수천 명의 바쁜 고객들과 작업하면서 쌓은 사우스웨스턴 컨설팅의 견문과, 일터에서 ‘멀티플라이어식 사고방식’ 사례 연구 덕분에 통찰과 실용성을 갖추게 된 이 책은, 당신이 시간에 관하여 알고 있던 모든 상식을 뒤집어 놓을 것이다. 그리고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당신은 ‘내가 너무 바쁜 줄 알았다’거나, ‘일과 삶의 균형’을 찾으려 애썼다거나, ‘여유가 목표인 줄 알았다’같은 이전의 생각들을 스스로 전복시키는 한편으로 각 장 끝에 요약되어있는 일목요연한 정리를 다시금 되새기면서 전략적으로 자신의 시간관리를 수정?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