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라인이 살아나는 주스 & 스무디 - 최주영 지음/아카데미북 |
여성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비타민 한 잔!
과일과 채소는 건강한 식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건이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풍부한 섬유질과 수분은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효과가 크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현대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핵심 물질로 주목 받고 있는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은 과일과 채소의 다양한 맛과 색깔을 나타내는 식물영양소로서, 인체에 들어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녹색 채소의 피토케미컬은 중금속 배출, 피로 해소, 암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은 혈관 건강에 좋으며, 노란색을 나타내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심혈관 건강에 좋다. 블루베리나 가지의 보라색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를 억제하고 심장 기능을 좋게 한다.
최근 들어 과일과 채소가 여성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갱년기 이후의 건강을 지켜 준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은 매일 3, 4인분의 과일과 채소를 먹는 성인은 전혀 먹지 않는 성인보다 스트레스 수준이 12% 낮았다면서, 특히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여성에게서 강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양대 예방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은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피토케미컬(Phytochemicals) 성분이 체내에서 항산화, 지질감소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폐경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00g 이상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 책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과일과 채소로 만드는 주스와 스무디를 소개한 책이다. 많은 여성들이 평생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감을 지니고 살아가며, 다양한 신체적 불편함을 겪고 있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혼합하여 영양성이 풍부하고 해독 효과가 있는 주스를 만들어 마심으로써 다이어트 및 미용 효과와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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