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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 온전히 나를 위한 어른의 공부

by 글쓰남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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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 10점
와다 히데키 지음, 장은주 옮김/더퀘스트

40대에 독학의 즐거움을 깨달은 ‘공부하는 의사’ 이야기
혼자 있는 시간, 이제는 나를 위한 공부다!

취업, 승진, 시험... 결과를 위한 공부 말고 온전히 나를 위한 공부를 하자. 반복되는 일과 삶이 새롭게 느껴지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속도로 배우는 어른의 공부를 소개한다. 틈틈이 혼자만의 시간에 시작하기 좋은 독학의 기술이다.

도쿄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정신과전문의, 40대가 되자 독학의 즐거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렇게 관심 있는 분야를 혼자 공부하며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공부하는 의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에 담았다. 


중국어 배우는 저커버그, 독서광 오바마, 고전 읽는 손정의 
어른의 공부는 무엇이 다른가

더 이상 이룰 것 없어 보이는 상위 1%들이 더 꾸준히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경험만으로 부족한 빈 곳을 채우기 위해서다. 혼란을 잠재우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등 앞으로의 삶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어른의 공부는 학생의 공부와 결이 다르다. 

학생 때는 채 알지 못했던 앎의 즐거움 또한 어른의 공부가 갖는 특징이다.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취업에 성공하는 순간 공부를 접었다면 그것은 결과를 위한 공부에 매달렸기 때문이다. 온전히 나를 위한 공부는 가볍고 순수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은 깊어진 삶의 내공으로 고스란히 다시 내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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