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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낭만이 여행자의 일이라면 - 여섯 영화 다섯 도시, 여행의 미장센

by 글쓰남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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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여행자의 일이라면 - 10점
윤정욱 지음/꿈꾼문고



“유럽 도시의 풍경을 담은 사진 속에서

영화를 보던 그 시절의 내가 생생히 되살아난다”

‘인생 영화’에 대해 여행자가 바치는 가장 낭만적인 찬사


난생처음 유럽 여행을 가이드북이나 블로그 맛집 정보에 매몰되지 않고, 진정한 나만의 여행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런 고민에 대한 답으로, ‘애정’하는 영화들과 그 영화들을 떠올리면 대번에 생각나는 유럽 도시의 풍경을 꾸려 엮은 여행 에세이 《낭만이 여행자의 일이라면》이 꿈꾼문고에서 출간되었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냉정과 열정 사이〉처럼 ‘낭만’의 대명사가 되는 영화들과 세월을 관통해 큰 사랑을 받은 〈사운드 오브 뮤직〉, 한국인들에게 유독 큰 사랑을 받았던 〈원스〉 〈싱 스트리트〉를 촬영한 도시들에서, 누구나 기억할 장면 속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가 한 폭의 사진에 영화와 풍경을 함께 담았다. 파리, 빈, 더블린, 피렌체, 잘츠부르크 등 서정적인 유럽의 도시 풍경과 가슴 떨리는 스틸컷을 한 화면에 담아낸 저자 윤정욱의 독특한 사진과 감성적인 이야기는 2016년 제2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여행 덕후’들과 브런치 독자들을 설레게 하며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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