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명교 (옮긴이)1 신장 위구르 디스토피아 - 중국의 첨단기술 형벌 식민지에서 벌어지는 탄압과 착취의 기록 신장 위구르 디스토피아 - 대런 바일러 지음, 홍명교 옮김/생각의힘 사람들이 사라졌다. 중국 당국은 2017년부터 광활한 서북지역 신장에 보안이 고도로 강화된 ‘재교육 수용소’를 세워, 150만 명에 달하는 위구르족, 카자흐족, 후이족 사람들을 수감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수준이다. 현재까지 총 385곳으로 추정되는 구금 시설은 위성 사진과 정부의 입찰 계약, 연구진 방문, 과거 수용되었던 사람들 및 전직 수용소 노동자들의 증언을 통해 그 존재가 입증되었다. 한편 수용소 밖에 있는 사람들의 삶 또한 안전하지 않다. 중국 당국은 첨단기술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그들의 데이터와 노동력을 통제하고, 추적하고, 감시하며, 추출해왔다. 이 모든 이야기는 서방 언론의 보도를 통해 우리 귀에 전.. 2022. 1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