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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옮긴이)2

테스카틀리포카 테스카틀리포카 - 사토 기와무 지음, 최현영 옮김/직선과곡선 멕시코, 인도네시아, 일본을 무대로 한 압도적 스케일 사실적이고 치밀한 설정과 묘사 멕시코 카르텔, 이슬람 과격 단체, 중국 흑사회, 야쿠자까지 마약과 심장 밀매사업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 멸망한 왕국, 이스테카 신에게는 자비란 없는 것인가? 멕시코의 카르텔을 지배하던 마약 밀매상 ‘발미로 카사솔라’는 은신 중이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일본인 천재 심장외과의 ‘스에나가’를 만나고, 두 사람은 새로운 장기 밀매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한편, 가와사키에서 나고 자란 천애 고아, 소년 ‘히지카타 코시모’는 발미로의 눈에 띄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범죄에 휘말려간다. 보복에 대한 피의 보복. 조직간의 암투와 서서히 일어나는 .. 2023. 2. 2.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 신화가 아닌 보통 사람의 삶으로 본 그리스 로마 시대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 개릿 라이언 지음, 최현영 옮김/다산초당(다산북스) 이 내밀한 일상의 기록엔 그리스 로마의 진정한 역사가 요동친다! 신화 너머에서 살아 숨 쉬는 그리스 로마인의 삶을 복원한 최초의 교양서를 만나다 최근 역사학계에서는 개인들의 미시 생활사에 주목하는 연구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시 생활사 연구란 개인의 행위와 동기에 집중해 그 속에 반영된 시대사를 탐구하는 것이다.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는 “정치와 경제라는 큰 흐름 속에서 개인의 활동을 조명한 게 미시사”라며 “미시사를 통해 역사를 보면, 현장에서 개인들이 시대 흐름에 따라 어떻게 충돌하고 변화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보통 사람’의 일상을 통해 살펴본 역사 이야기에는 일반적인 역사책에서 들을 수 없는 새..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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