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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 게일 허니먼 지음, 정연희 옮김/문학동네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는 스코틀랜드 작가 게일 허니먼의 데뷔작으로, 세상사에 서툴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완벽하게 혼자 삶을 꾸려나가며 “나는 혼자로 충분한 독립체”라고 생각하는 괴짜 외톨이 엘리너 올리펀트의 삶을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 게일 허니먼은 마흔 살이 되던 해, 이십 년간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던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글쓰기 과정을 들으면서 처음 엘리너 올리펀트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사회성이 부족한 아웃사이더이지만 동시에 아주 지적이고 의도치 않게 위트 있는 말을 하며 독자를 웃기는 매력적인 캐릭터 엘리너 올리펀트의 이야기는 루시 캐번디시 칼리지 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출판사 관계자.. 2019. 8. 27.
무엇이든 가능하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문학동네 삶이라는 불가해한 어둠 속에서 총총히 빛나는 선하고 다정한 순간들 “『올리브 키터리지』 이후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최고 작품.”_USA 투데이 소설가 최은영 박민정 추천! ★ 2017 스토리 프라이즈 수상 ★ ★ 선정 주목할 만한 책 | 선정 올해의 책 ★ 삶의 깊고 어두운 우물에서 아름답고 정결한 문장으로 희망을 길어내는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그의 여섯번째 소설『무엇이든 가능하다』가 출간되었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가상의 작은 마을 앰개시를 주요 무대로 하여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삶을 아홉 편의 단편에 담아 엮었다. 연작소설이라는 점에서 스트라우트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준 대표작 『올리브 키터리지』와 유사한 형.. 2019. 7. 14.
소녀와 여자들의 삶 “먼로는 이 두번째 작품에서 이미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목소리를 확실히 완성했다.” 앨리스 먼로는 1968년 발표한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부터 절필을 선언하기 전 출간한 마지막 작품 『디어 라이프』(2012년)에 이르기까지, 줄곧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먼로는 ‘여성’들의 이야기에, ‘소녀들과 여자들의 삶’에 주목했고, 본인 스스로가 20세기를 살아낸 한 명의 여성으로서 그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포착해 누구보다 탁월하고 섬세하게 묘사했다.1971년 출간된 먼로의 두번째 작품 『소녀와 여자들의 삶』은 그런 먼로 작품세계의 기반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이라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유에서 드러나듯 주로 단편소설..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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