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1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장성주 옮김/비채 SF 역사를 새로 쓴 ‘그랜드 데임’, 옥타비아 버틀러가 다다른 가장 장엄한 세계 흑인 여성 SF 작가로서 선구자적 활동을 펼친 ‘그랜드 데임’ 옥타비아 버틀러의 디스토피아 소설. 버틀러가 남긴 마지막 시리즈(‘우화’ 시리즈)의 시작을 여는 작품이다.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2024년을 배경으로 타인의 고통을 함께 느끼는 ‘초공감자’ 로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0년 전 쓰였다고 믿기 힘들 만큼 현실의 비극을 정확히 담아낸 예지가 이목을 끌어, 2020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시대를 뛰어넘어 공명하는 걸작의 가치를 증명했다. 열다섯 살 로런은 장벽으로 둘러싸인 소도시 ‘로블리도’에 살고 있다. 폐쇄적 공동체의 삶은 일견 평온해 보이.. 2022.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