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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2

그래서 이제 뭐 하지? - 1년 6개월간의 세계일주 그 후.. 그래서 이제 뭐 하지? - 장찬영 지음/이지앤북스 지금보다는 '세계일주'의 문턱이 유난히 높아 보이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시절, 평범한 대학생이던 작가 장찬영은 우연히 인터넷 펜팔을 시작했고, 펜팔을 통해 알게 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세계일주를 떠났다. 2009년 8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총 529일 동안 그가 다녀간 나라는 5대륙 23개국, 그는 당초 목표했던 펜팔 친구들과의 만남과 세계일주 모두를 이뤘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의 여행이 한편의 영화였다면 이 스토리는 여기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고 크레딧이 올라가야 맞았다. 하지만 그 순간, 그의 머릿속에는 질문 하나가 새겨졌다.'그래서 이제 뭐 하지?' 세계일주 후, 장밋빛 탄탄대로일 것만 같았던 그의 삶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 2018. 10. 28.
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 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 - 나혜석 지음/가갸날 글과 그림으로 복원한 조선 여성의 첫 세계일주 나혜석은 신여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 땅 최초의 여성 동경 유학생이자 서양화가다. 김명순과 선후를 다투는 최초의 여성 소설가이기도 하다. 신여성들에게 세상은 거대한 벽이었다. 식민지 체제, 봉건사상, 남성중심주의라는 억압적 질서는 숨쉬기조차 버거웠다. 선각자로서의 자의식이 클수록 아픔은 배가되었다. 김명순은 정신이상자가 되어, 윤심덕은 자살로, 나혜석은 행려병자로 삶을 마감했다. ‘탐험하는 자가 없으면 그 길은 영원히 못 갈 것’이라며 사회를 바꾸려 했던 나혜석은 첫 사랑을 병마로 떠나보낸 뒤, ‘자기의 예술을 살리고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변호사 김우영과 결혼한다. 하지만 사람이 되고 예술가가 되고 싶었..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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