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1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 - 데어라 혼 지음, 서제인 옮김, 정희진 해설/엘리 『안네의 일기』는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기억하는 대표적인 상징이자 고전이다. 주인공인 안네가 살았던 ‘안네 프랑크의 집’은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예약 관람객이 줄을 서는 전 세계적 ‘인기 상품’이다. 저자는 이 박물관에서 일하던 한 젊은 직원이 겪은 해프닝으로 인해 충격적인 생각을 떠올린다.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 바로 이 책의 제목이다. 젊은 직원은 유대인 남자들이 쓰는 작고 동글납작한 모자인 야물커를 쓰려고 했다. 고용주는 그것을 야구모자 속에 보이지 않게 쓰라고 종용했다. 박물관은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데 야물커를 쓴 살아 있는 유대인은 박물관의 ‘독립적 위치’를 ‘방해’할 수 있다면서. 박물관.. 2023.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