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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그로스만2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 다비드 그로스만 지음, 정영목 옮김/문학동네 2017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작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은 영국에서 영어로 번역 · 출판된 소설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6년에 한국 작가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이 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2017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다비드 그로스만은 이스라엘 현대문학의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노벨문학상 후보에도 거론되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작가다. 1982년 첫 작품 『결투』를 출간한 이래 깊이 있는 지혜와 섬세한 감성,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소설, 논픽션, 희곡, 아동서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왔고,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이탈리아 발룸브로사상, .. 2018. 4. 22.
사랑 항목을 참조하라 사랑 항목을 참조하라 - 다비드 그로스만 지음, 황가한 옮김/웅진지식하우스 마을 사람들은 밤마다 비명을 지르며 깬다하지만 ‘저 멀리’에서 있었던 일에 관해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다어느 날 나치 수용소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안셸 할아버지가 돌아오고엄마 아빠의 침묵은 더욱 짙어지고 밤의 비명은 한층 날카롭다아홉 살 소년 모미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미지의 존재,“나치 짐승”을 찾아내 길들인다는 혼자만의 비밀 작전에 점점 빠져드는데... 『사랑 항목을 참조하라』는 한강에 이어 2017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을 수상한 다비드 그로스만이 1986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장편소설로, 불과 서른둘 나이에 쓴 초기작이지만 여전히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대단히 야심차고, 여전히 새롭고, 기이한 에너지를 내뿜는 이 책은 .. 2018.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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