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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3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 엇갈린 운명의 시작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 양원보 지음/위즈덤하우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노무현과 이명박의 첫 만남 이야기“1996년의 노무현과 이명박을 빼고는그 이후의 현대 정치사를 말할 수 없다!”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 노무현과 이명박은 각자의 정치 노선에서 정면으로 마주칠 일이 하나도 없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두 사람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종로구에 나란히 출마해 자웅을 겨룬 적이 있다. 노무현과 이명박은 수백 페이지짜리 자서전(《운명이다》)과 회고록(《대통령의 시간》)을 남겼지만 1996년 종로 선거 이야기를 고작 두 페이지 남짓 다뤘다. 왜 그랬을까? 노무현은 개인 선거사에서 득표율 17.66퍼센트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싸웠던 부산 선거.. 2018. 5. 22.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 운명이다 - 전2권 [세트]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 운명이다 - 전2권 - 노무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지음/알라딘 이벤트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대통령 어록집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을 펴냈다. 총 278개의 어록을 ‘정치’, ‘정책’, ‘사상’의 범주로 나누었다. 4개의 주요 연설 전문도 함께 실었다. ‘사람 사는 세상’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향이 담겨있다. 노무현의 정치, 정책, 사상이 향해 있는 지점 역시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 이 책에 담긴 278개의 어록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은 무엇이었는지, 참여정부는 어떤 정책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했는지, 그의 꿈이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특히 이번 어록집은 노무현.. 2018. 5. 20.
진보의 미래 (특별 보급판) -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쓴 시민을 위한 대중 교양서 광장을 두 개로 나눈 보수의 시대, 진보의 시대우리는 왜 《진보의 미래》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한국은 아직도 보수의 나라다. 반공이 모든 것을 지배한 나라. 아직도 색깔 공세가 통하는 나라. (111쪽) 권력을 사유화한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애국’을 강조하며 피의자 신분의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등장한 그들만의 집회에서는,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어 놓으려는 광장의 촛불을 ‘종북’으로 매도한다. 탄핵 심판 최후 변론에서 박 대통령 대변인은 “탄핵은 반란이다, 김정은이 촛불 부추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7년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종북몰이’는 유효한 것인가.탄핵의 격랑, 혼란한 국정을 수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할 대통령을 선택해야 하는, 지금 이 .. 2017.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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