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환석1 녹색 계급의 출현 - 스스로를 의식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녹색 계급의 출현 - 브뤼노 라투르.니콜라이 슐츠 지음, 이규현 옮김, 김지윤 외 해설/이음 ‘누군가’, ‘나중에’ 하며 미뤄오던 ‘다음’이 이제 없어져 간다 환경문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해결하겠다는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문제다. 한두 번의 실천으로 해결할 수 없고, 관련된 전문지식을 이해하기도 어려워서 혼자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다 보니 나와 상관있는 문제인 줄 알면서도 내가 아닌 누군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하게 된다. 막상 눈앞에 닥치면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내 눈앞에 닥치지 않았으니,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할 뿐, 행동은 나중으로 미루게 된다. 이제는 다음으로 미루는 기회조차 사라져 가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 2022. 6.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