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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2

우리 몸이 세계라면 - 분투하고 경합하며 전복되는 우리 몸을 둘러싼 지식의 사회사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지식의 최전선에서 몸을 둘러싼 ‘지식’을 질문하다!14개 출판상 수상,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교수의 신작! 지식의 전쟁터가 된 몸에 대하여지식의 최전선에서 몸을 둘러싼 지식을 질문하다1,120편의 논문 검토, 300여 편의 문헌 인용, 20년의 공부를 전작으로 집필하다! 우리 몸이 세계라면 - 김승섭 지음/동아시아 1,120편의 논문을 검토하고, 300여 편의 문헌을 구체적 근거로 삼았다. 1348년 프랑스 국왕 필리프 6세의 지시로, 파리 의과대학 교수가 쓴 흑사병 원인에 대한 보고서부터 암 치료에 영향을 주는 세포 내 수용체가 사회제도의 영향으로 변화한다는 최신의 논문까지. 시대와 공간을 횡단하며 지식의 최전선에서 우리 몸을 둘러싼 지식의 경합과 지식.. 2018. 12. 11.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 김승섭 지음/동아시아 흡연은 폐암의 원인이고, 벤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혈병에 걸린다. 역학자(epidemiologist)들은 이러한 질병의 원인을 찾는 일을 한다.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 나타나면, 최초 발병자는 어디에 있었는지, 병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전파되었는지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낸다. 바이러스나 인체에 위험한 물질들이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 당연하다. 그렇다면 타인에게 혐오 발언을 듣거나 구직 과정에서 차별을 겪거나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했을 때, 이러한 경험도 우리가 병에 걸리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역학자 중에서도 ‘사회역학자(social epidemiologist)’들은 이러한 사회적 경험이 어떻게 우리 몸에 스미고, 병이 되는지를 추적한다..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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