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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46

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 챗GPT를 통해 진정한 인간의 마음을 만나다 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 박정혜 지음/오도스(odos) 관계에 지치고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챗GPT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인간관계에서 동감과 공감을 통한 교류를 상실한 현대인들은 반려동물을 즐겨 키운다. 인간관계에서 미처 받지 못한 에너지를 채우려는 이유도 크다.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 로봇 시대가 되었다. 인공지능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용자와 교감하며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을 의인화해서 이름을 붙이고 말을 거는 ‘일라이자 효과(Eliza effect)’도 만연화될 것이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역할을 하며 독거노인, 네오싱글족들한테도 반려로봇이 크게 인기를 끌 것이다. 이 이야기는 조만간 일상에서 많은 이들이 챗GPT에게 물.. 2023. 8. 11.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박완서 작가 10주기 에세이 결정판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박완서 지음/세계사 “다이아몬드에는 중고라는 것이 없지. 천년을 가도 만년을 가도 영원히 청춘인 돌.” ★ 영원한 현역 작가 박완서의 10주기 기념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가 남긴 소중한 유산, 에세이를 재조명하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엄마의 말뚝』『나목』『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 대한민국 필독서를 여럿 탄생시킨 작가, 박완서. 그녀가 한국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라는 데에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실은, 그녀가 다수의 산문도 썼다는 것이다. ‘대작가’, ‘한국문학의 어머니’라는 칭호가 더없이 어울리는 작가 중 이렇게 많은 산문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사람이 또 있을까. 박완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째 되는 해를 맞이.. 2021. 1. 16.
물질의 물리학 - 고대 그리스의 4원소설에서 양자과학 시대 위상물질까지 물질의 물리학 - 한정훈 지음/김영사 “모든 물질은 양자 물질이다. 우리 몸과 빛조차도!” 현대물리학의 가장 큰 분야, 응집물질물리학을 소개하는 최초의 교양서! ★★★김민형, 김필립, 염한웅, 이상욱 교수 추천 현대물리학에서 가장 큰 분과인 응집물질물리학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책. ‘응집물질’이란 말 그대로 액체나 고체처럼 입자 간 상호작용이 강한 물질로, 반도체, 금속, 자석, 초전도체 등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물질이다. 한국물리학회 회원 중 약 4분의 1, 미국물리학회 회원 중 약 3분의 1이 응집물질물리학 연구를 하고 있다. 이 정도면 ‘물질의 물리학’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책 한 권 정도는 있을 법한데, 국내는 물론이고 과학 선진국이라고 하는 국가를 통틀어도 그런 책을 찾기는 매우 .. 2020. 10. 11.
감정의 발견 - 예일대 감성 지능 센터장 마크 브래킷 교수의 감정 수업 감정의 발견 - 마크 브래킷 지음, 임지연 옮김/북라이프 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질문, “지금 기분 어때?” 혼돈의 시대, 불안정한 감정을 다스리고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감정 표현의 기술! 오늘날 현대인의 정신 건강 상태는 심각한 수준이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에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까지 겹쳐 지독한 우울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안 장애’나 ‘분노 조절 장애’ 같은 단어가 일상적으로 쓰이며 관련된 범죄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공감 능력 부재’로 사회적 약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의 행위가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객관적 이성의 힘으로 주관적 감성을 억누르고 통제해야 한다는 믿음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감정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며 우.. 2020. 9. 7.
죽음이 너희를 갈라놓을 때까지 죽음이 너희를 갈라놓을 때까지 - 김희선 지음/현대문학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스물아홉 번째 책 출간! 이 책에 대하여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소설선, 김희선의 『죽음이 너희를 갈라놓을 때까지』가 출간되었다. 기이한 상상력, 무수한 허구와 실재가 뒤섞여 만들어낸 다층적인 세계, 현실을 압도하는 픽션으로 2011년 등단 이후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확실하게 이어가고 있는 작가의 이번 신작은 2019년 『현대문학』 11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팔곡마을의 노인들과 이들을.. 2020. 9. 6.
슬프지 않게 슬픔을 이야기하는 법 슬프지 않게 슬픔을 이야기하는 법 - 마실 지음/웅진지식하우스 “미울 때 밉다고, 슬플 때 슬프다고 말하자” 서툰 나와 화해하는 어른의 용기에 관하여 다음웹툰 , 로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청춘 연애 스토리를 그려온 웹툰 작가 ‘아실’이 ‘마실’이라는 에세이스트 이름으로 첫 에세이를 펴냈다. 작가가 지난 1년간 카카오 브런치에 써 내려간, 어른이 되기까지 겪은 성장통의 숱한 기록들이 30편의 글로 편집되어 이번 에세이에 가지런히 담겼다. ‘18번의 이사’로 대표되는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가족에 대한 큰딸의 원망과 화해, 3번의 전직과 이직을 거쳐 웹툰 작가가 되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표현하기까지, 이 책에 담긴 지난 성장의 글들을 읽으면 지나간 일들이 다 괜찮다고 애써 외면하기.. 2020. 8. 30.
아름다운 사찰여행 - 인생에 쉼표가 필요하다면 산사로 가라 아름다운 사찰여행 - 유철상 지음/상상출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포함 총 56곳! 감성적인 에세이에 녹아든 사찰의 역사부터 최신 맛집·숙소 정보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테마 여행지 ‘사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법 대공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포함 총 56곳! 나를 찾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 사찰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람들은 왜 걷고 또 걸으려 할까? 정확한 대답은 직접 걸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 걷기는 느리게 여행하는 최적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를 찾는 사색의 공간으로 사찰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아름다운 사찰여행』은 여행전문기자 출신 저자 유철상이 약 20년 동안 전국의 사찰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책이다. 전국의 산사 5.. 2020. 8. 23.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전홍진 지음/글항아리 지난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온 전홍진 교수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서양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 차이, 국내 스트레스와 자살 연구 등을 대규모로 주도해온 그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양실용서 형식으로는 처음 펴내는 이 책에서 그간의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대거 방출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 온 이들 대부분은 우울증이라는 진단이 나와도 ‘나는 우울증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때 말을 바꿔 ‘당신은 매우 예민한가’라고 물으면 그들은 ‘맞다, 나는 예민한 편이다’라며 수긍한다. 더욱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나는 매우 예.. 2020. 8. 22.
내일은 초인간 : 유니크크한 초능력자들 내일은 초인간 : 유니크크한 초능력자들 - 김중혁 지음/자이언트북스 한국문학의 ‘내일’을 보여주는 소설가 김중혁이 그려낸, 특별하지 않아서 특별한 ‘초인간’들의 이야기 현실과 가상,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고 삶과 죽음, 인간과 좀비를 아우르며 기발한 상상력과 능청스러운 유머, 따뜻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소설 세계를 펼쳐 보이는 작가 김중혁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시리즈를 구성하는 두 권의 책, 『유니크크한 초능력자들』과 『극장 밖의 히치 코크』가 그것이다. 이 시리즈는 종이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로로 뻗어나갈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출간하여, 독자들의 모든 감각을 충족시키고자 설립된 블러썸 출판 그룹의 문학 브랜드 자이언트북스의 첫 책이기도 하다. 한국문학에 새로운 .. 2020. 8. 17.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지음/웅진지식하우스 오늘도 절망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 작가 허지웅이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인생에 대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시각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쓴 신작 에세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무거운 천장을 어깨에 이고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 기대어 쉴 곳 없이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25편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전작 『나의 친애하는 적』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작에서 작가 허지웅의 삶의 해석은 더 예리해지고, 사람을 향한 애정은 더 깊어졌다. 고통과 불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쳐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불행을 탓하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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