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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

by 글쓰남 2018.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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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 - 10점
시노다 나오키 지음, 박정임 옮김/앨리스

시노다 부장의 스케줄은 위장이 정한다!

비틀비틀 21세기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리얼하고 맛깔나는 주간 식사일지


2017년, 오직 기억만으로 하루 세끼 식사를 기록해 화제를 낳았던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당시 23년이라는 방대한 그림식사일기를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았던 시노다 과장이 이후에도 변함없이 먹고, 그리고, 기록한 일기를 다시금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변한 게 있다면, 그 사이 과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한 것 정도! 부장님, 『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를 보고 부장님처럼 매일의 식사를 즐기면 저도 승진할 수 있는 건가요?


매일 식사일기를 쓰기 시작한 지 마침내 25년,

50권의 노트가 완성되다!


4년 전, NHK의 방송프로그램 「사라메시サラメシ」에 소개된 것이 계기가 되어 첫번째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이번에, 여전히 쓰고 있는 기록을 다시금 상세하게 보여드리게 되었다. 첫번째 책 이후의 기록을 정리한 것인데, 비틀비틀 21세기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사실적인 식생활을 보다 구체적으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_「서문」에서


귀가 후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날 먹은 것을 15~30분간 노트에 기록해온 시노다 부장이 마

침내 50권의 노트를 완성했다. 말이 쉬어 50권이지 무려 25년이라는 세월이 축적된 결과물이다. 

『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는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이후에 쓴 2년간의 일기 중 평범한 직장인의 점심식사에 초점을 맞춰 발췌해 엮은 것이다. 책은 요일별로 장을 나눠 ‘한 주의 시작, 월요병을 타파해줄 음식’부터 ‘피곤이 몰려오는 목요일, 진하고 깊은 맛으로 충전’ ‘에라 모르겠다. 과음 좀 하면 어때. 오늘은 토요일, 내일도 쉬는 날인데’처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과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 가득하다. 패스트푸드, 도시락, 가쓰돈, 카레, 중화요리, 소바 등 요일마다 메뉴도 천차만별. 밥이 맛있으면 오후 업무도 힘차게 할 수 있다는 시노다 부장의 활력 충전은 과연, 맛있는 음식에서 비롯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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