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이제 서서히 끝나가면서 야외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걷기인데, 걷기는 도구도 필요 없고 비교적 간단히 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시간을 걸으면 280kcal가 소모되며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걷기 운동의 효과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좋은 걷기운동,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몸 안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때문에 심장과 폐기능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우리 몸엔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게되는데, 대표적으로 혈관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이 잘 흐르기 때문에 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기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몸에 좋은 걷기운동,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15,045명의 질장질환 위험이 9,3% 감소했다고 합니다. 관절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40~50대에는 노화로 인해 관절이 퇴화하는데, 걷는 운동을 하면 관절의 유연성이 늘어나고 근육이 생겨 퇴행성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좋게 하고, 체지방 감소와 고혈압 예방 들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 할 시간이 없다면 1시간 정도 동네를 산책해 주면 그 만큼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걷기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바른 자세로 걷는게 중요합니다. 평지를 걸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시선은 정면을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앞뒤로 흔드는 것이 좋으며 발은 틀어지지 않게 평행을 유지합니다. 발 뒷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야 합니다 계단을 걸을 땐 발 앞부분이 땅에 먼저 닿아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언덕을 오를 때는 시선을 살짝 내리고 상체는 수직을 유지한 채 뒷발을 구부려 균형을 잡는 게 좋습니다. 걸을의 보폭이 너무 크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운동할 시간도 없는데 걸을 시간이 어디있냐고 말하시는 분들은 어디나 꼭 계십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출근길에 한 정거장 절도, 퇴근길에 한 정거장 정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도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걷기 운동에 도전해 보시면 어떨가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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